박진관 시인이 본 53선 지식 22.43. 해병의 죽음
7월 장마에 죽은 민중
그들을 구하려고 나선 해병
인간 세상에 나오는데
참 어렵게 태어났다고 말하네
어머니의 통곡 소리에
함께 울고 있는 어머니들
그들에게는 무슨 울음소리나
어젯밤에는 연꽃밭에서 청개구리가 울더니
그렇게 무섭게 쏟아지는 소낙비가 내리고
온 산전에는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어
사람들이 떠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없었네!
잠수병들도 물속에 들어갈 때면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던 세월호 바다
그런데 해병이라는 군인들이 어이
아무런 장비도 없는 몸으로 물속으로
물속으로 들어갔는가 말이다
나는 알았는데 군사훈련이라는 것은
바로 국가의 위기를 맞이했을 때를 맞이할 시기에
어떻게 지휘를 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하지만
조선시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시기에도
부잣집 자식들은 숨어 있었던 날을 회상하면
미군이 주든 하는 나라에서도
훈련받지 않는 이들이 있어
유사시에 죽음의 총알받이로 있을 뿐이네
죽음의 총알이라고 말하면 되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고 있는 정치다
정치를 한다고 하면서도 훈련받지 못한
그들이 정치를 하는 모습을 보면
어린 해병의 죽음을 슬퍼한다.
나는 말 하련다.
군에서 사고는 발견되었으니
천만다행이지만 발견하지 못했다면
실종으로 보고 하면 그만이다,
군사 작전상 죽음이 있다고 하면 은폐하면
군에서는 그대로 인정하고 있던 사간이 많은데
천만다행으로 발견하는 육신이라도 찾았으니
위안을 주려는 행위는 무의미한 행동이다
나는 군에서 훈련 도중에 사건이 발생했는데
군에서 장군이 다가와서 죽지 않은 것은
부처님의 공덕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군에서 죽음이란 개죽음이라고 말한다.
개죽음이라고 말한다면 무의미한 죽음이다
실로 나는 군에서 몽둥이로 밤이면 밤마다
맞아도 엉덩이가 붉게 물들인 시대에 군인들 시대
나는 참고 견디라는 군에서 은폐를 자행했던 시대
나는 너무도 슬픈 시대에 군에 있었는데
밤마다 몽둥이로 맞았던 시대를 원망한다.
나라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나라
권력을 장악한 자들의 정치적 행위는
참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다
정치를 하려면 학습이 중요한데
학습을 받지 않는자가 정치에 임하니
아무것도 모르는 자가 나라를 통치한다니
모두가 걱정이 말이 아니다
장마비가 내려서 백성들이 실종되느 보도가 있음에도
보도를 무시하고 은폐된 나라에 잠입하는 행동은 보면
정치애 있어서 초생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남에 나라를 방문하는 것응
잘못인즐도 모르고 있는 이들이라면 정치에 있어서
식민지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이다
작전권도 없는 나라라 작전권이 있는 듯
아직도 정치에 있어서 상찰하지 못한나라
해병이여 그대는 슬픔을 바로알고
우리모두들이 지켜 보고 있으니
좋은 나라 인간이 존중되는 나라
그러한 나라를 해병이여 지켜주소서
다시는 그러한 죽음이 없게 하소서
아 알 수 없는 나라의 정치여
2023년 7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