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3 : 1-8 한 의로운 가지 20230820
악한 목자들의 소행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다시 양 떼를 모으실 하나님
3 내가 내 양 떼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준수될 다윗 언약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출애굽보다 더 놀라운 구원의 날
7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쪽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살리라 하시니라
👀 22장이 유다 왕들의 실패와 그들에게 임할 심판을 선포했다면,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자기 양 떼를 위해 '한 의로운 가지'의 등장을 알립니다.
👁 1-2절) 양 떼(하나님의 백성)를 잘 돌보지 못한 목자들(지도자들)에게 책임을물으실 것입니다.
참 목자는 양을 보살피기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습니다. 하지만 유다 왕들은 백성을 흩어서 도리어 먹잇감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거짓 평강을 외쳤고, 거짓 안전을 주장했으며, 거짓 신을 신뢰하여 무지한 백성을 탐욕의 길로 인도하지 않은 지도자의 책임을 엄중히 물으실 것입니다.
3-4절) 거짓 목자들 때문에 흩어진 양 떼를 다시 모으실 것입니다.
시온 불패의 거짓 신학을 따라 바벨론에 대항하는 백성은 죽임을 당하겠지만,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들이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남은자'(remnaant)들은 살아남아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것입니다. 심판을 통과하여 정화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재건하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돌아온 양 떼에게 참 목자들을 붙이셔서, 이제 다시는 그들을 잃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회복이 아니라 메시아를 통해 새로운 백성을 부르시고 하나님 나라를 도래케 하실 약속을 가리킵니다.
5-6절) 심판 받은 유다 백성은 잘린 나무처럼 보이겠지만, 하나님은 거기서 싹(사 4:2; 슥 3:8; 6:12)이 움트게 하실 것입니다.
다윗 계열의 의로운 가지를 일으켜(사 11:1-5) 언약의 조건인 공평과 정의로 백성을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은 이름뿐인 '여호와는 공의로우시다'(시드기야)였지만, 이 새로운 왕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불리며 새 이스라엘을 힘이 아닌 지혜로 통치할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그토록 고대하던 하나님 백성의 회복은 의로운 목자, 다윗의 자손 예수님 안에서 오늘 우리에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7-8절) 출바벨론의 구원은 새 출애굽 사건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첫 출애굽의 기억을 대체할 정도로 놀라운 구원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예수님을 통해 주어질 영적인 출애굽에 대한 예고입니다.
💚 잘린 나무 그루터기에서 한 의로운 가지가 돋아나 새롭게 자라난 것 처럼, 심판으로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으시고 불러 들이 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심판 중에도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파멸과 멸망이 아닌 '거듭남'의 회복을 위한 연단이자 단련인 것을 들어내 보이십니다. 사랑과 공의와 정의를 모토로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을 심판 하신 것입니다. '구약의 새 가지 언약은 앞으로 오실 구원자의 암호였습니다'. 새로운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들 모두는 새롭게 다시 창조 되었습니다. 섬김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오늘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나의 능력과 힘으로 이루워지는 것들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지고 있음을 깨닫는 지혜 덛입게 하옵소서. 나의 마음은 악하고 항상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 저를 도우소서. 아버지의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사랑하며 돌보는 날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선을 행하며, 이웃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날 주님 전에 예비하신 말씀 붙들게 하옵시고, 드려지는 모든 예배가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의로운 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욵통치 아래 의를 살아가게 하소서.
* 아프리카에서 인구 1만 명 이상 소도시들이 2015년에 7,721개로 늘어났다. 소도시 성장으로 대도시 인구 과밀문제가 해소되고, 더불어 접근성 높은 선교 기지가 확충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https://youtu.be/QfIWuZlHLag
https://youtu.be/5Om454REY5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