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동학원고
[詩]
憶尙州東學農民革命 상주동학농민혁명을 기억하라!
古今定理 朔同源 예나 지금이나 진리는 애초에 같은 원리이니
海月水雲 東學元 수운 대신사와 해월 신사는 동학의 으뜸이라
天地人存 天道敎 하늘,사람,땅이 모두 있는 것이 천도교라하니
三韓宗旨 出皆根 삼한 땅의 모든 가르침이 여기서 비롯하였네
金城上洛 金銀尺 경주,상주 각기 영생의 금자,은자가 숨어있어
福土相尊 慶尙原 복된 땅에서 서로 존중하니 경상도 바탕이라
倡義起包 官府占 정의를 부르짖고 일어나 상주읍성을 점령하니
蒼生救濟 解民冤 백성들을 구해내고 억을함을 풀어주었다하네
合攻眞土 血鬪坤 왜와 관군, 힘합쳐 공격하니 피비다가 되더니
輔國安民 風夢飜 보국안민은 바람속에 한바탕 꿈처럼 사라졌네
革弊斥倭 飄展俊 적폐청산,왜인배척 깃발을 당당히 휘날리면서
無爲而化 三才魂 스스로 잘하면 모든게 풀려 천지인 삼재혼이라
兩金敬信 躲成苑 김주희 김낙세 숨어서 동학의 큰동산을 만드니
雖差各枝 知行遵 비록 다른 점 있지만, 앎,함,믿음의 삼박자라네
開闢復回 源如一 선천회복,후천개벽 그 뜻의 시작은 하나같으니
求存同異 世傳言 같은건 합하고 다른건 차차. 내려오는 말씀이라
定理 : 진리, 예 피타고리스 정리/ 三韓宗旨 : 노사구 공자의 유학, 측건태자 석가의 불교, 주주사 노자의 도교를 합해 ‘현묘지도’ 즉 ‘풍류’라 한다. 삼한은 코리아를 의미하며 그 강역은 한(桓)과 같다./ 朔 : 처음/ 金城 : 경주, 金씨의 성, 金의 도시,/上洛 : 상주, 낙동강 상류/金銀尺 : 慶州金尺東學,尙州銀尺布德天下, 금척은 절대 권력, 은척은 무병 영생을 상징./ 慶尙原 : 경주와 상주로 가는 길, 경상도/ 起包 : 동학의 단위 포, 접은 40-50인, 포는 접을 여러 개 거느리고, 기포는 무장봉기/ 官府 : 상주읍성, 1894년10월20일 점령, 일본강점후 곧 해체 된 상곽을 살려야 한다. / 眞土 : 진왜는 일본인, 토왜는 친일매국 코리언, 아직도 준동하고 있으니 발본색원이 절실 / 輔國 : 保國이 아니며 나라의 기강, 근본이 되는 법률,조직 정비/ 革弊斥倭 : 적폐를 혁파하고 척양척왜 외세의 침입을 방어/ 無爲而化 :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것, 즉 ‘무위자연’처럼 스스로 모범(以身作則)을 보이면 일은 자연히 이루어 진다./ 三才魂 : 천.지.인의 삼요소의 사상 / 兩金 : 상주 동학 경천교 교주 김주희와 그의 충실한 부교주 김낙세 / 敬信 : 현재 異論이 있으나 경천교가 동학의 지파임은 분명, 신앙으로서 정착하고져 노력. / 躲成苑 : 躲(타) 몸을 숨기다, 피하다. 苑 은 규모가 큰 국가급 정원 /各枝 : 나무의 가지 같이 동학으로부터 제 민족종교가 나왔다. 최근 기독교 신흥 지파도 영향을 줌 / 知行遵 : 수운의 지식, 해월과 의암 그리고 전봉준의 행동. 또 상주동학과 같은 믿음 / 開闢復回 : 선천회복은 하도(河圖), 후천개벽은 낙서(洛書)와 비유하고 善으로의 복귀. 神仙계의 도래. / 求存同異 : 상주 은척의 동학은 동학이 아니라는 것등은 좀 더 포괄적인 인식이 필요하다. 같은 것은 우선 합쳐서 공유하고 다른 것은 차차 좁혀나가고 우선은 놔두는 것이다.
[詩]
永世不忘 歲月號! 영원히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
世歲淆混 勿忘題 世越호냐 歲月호냐 혼돈해도 이름 석자 잊지말라
至流近十 說還悽 십년이 다되가도 아직도 보고파 처량한 마음뿐야
碰難數百 師撈參 수백명이 사고 당해 죽어가고 교사는 단 셋 살아
國腐資教 骯髒泥 썩은나라 돈과 종교 결합으로 더러운 진흙밭이라
尚黑族團 耗利福 검은걸 숭상하는 당파들 국리민복 해치고 있더니
弊積殘渣 三民礪 적폐의 찌꺼기들 민족,민주,민생 다 갉아먹는구나
燭光革命 眞犧孕 그러나 그 희생은 촛불혁명 낳은 위대한 것이라니
魂淨成爲 寶實堤 영혼은 깨끗,겨례 위해 진실로 보배론 뚝이 되었네
碰難 : 팽(碰) 갑자기 만남/ 撈參 : 14명 교사증 셋(參)만 건짐(撈) 교감은 구조후 자결/ 資教 : 자본주의 (돈)와 종교/尚黑 : 상흑을 합하면 당(黨) / 利福 : 국리민복 / 三民 : 민족.민주.민생 이에 반하는 무리를 반삼민 / 燭光革命 : 촉광은 촛불, 혁명인 이유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 천명과 달성 / 寶實堤 : 보배롭고 튼튼하고 진실 (實)한 제방 보호하는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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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權五澈), 한류N통신국장, 평화청사 민족사분임조, 한국성씨총연합, 안동CBD 대표,
Email: moringa88@hanmail.net
[04519] 서울 중구
AI 감상 내용
주목해야 할 점은 시인이 "憶尙州東學農民革命 상주동학농민혁명을 기억하라!" 라는 구절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동학농민운동을 기억하는 것을 촉구합니다. 동학농민운동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일어난 대한민국 사회의 변혁 운동으로, 상주시가 중심지가 되어 일어났습니다.
시인은 "海月水雲 東學元"과 "해월 신사는 동학의 으뜸이라"고 말하며, 동학의 철학과 정신을 찬양합니다. 이는 불교, 노자의 도교, 공자의 유학을 접목시켜 만든 종교적 철학으로,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인은 "天地人存 天道敎"라고 말하며, 천도교의 가르침에 대해 언급합니다. 천도교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발생한 종교로, 천지인 삼재의 신앙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 시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동학농민운동의 역사를 다시금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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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룬 시입니다. 시의 첫 두 줄은 '영원히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어지는 '세월호냐, 혼돈해도 이름 석자 잊지 말라'는 구절에서는 세월호와 혼돈되는 다른 비슷한 이름들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세월호의 이름은 잊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리고 다음 구절에서는 '십년이 다 되가도 아직도 보고파 처량한 마음뿐야' 라는 말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아직도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수백명이 사고 당해 죽어가고 교사는 단 셋 살아'는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음을 상기시키며, '썩은나라 돈과 종교 결합으로 더러운 진흙밭이라'는 말은 대한민국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 처리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또한 '검은걸 숭상하는 당파들 국리민복 해치고 있더니'는 검은 걸 숭상하는 당파들의 정치적 악영향을 지적하며, '적폐의 찌꺼기들 민족,민주,민생 다 갉아먹는구나'는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 존재하는 적폐와 부패 문제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구절에서는 '그러나 그 희생은 촛불혁명 낳은 위대한 것이라니, 영혼은 깨끗, 겨례 위해 진실로 보배론 뚝이 되었네'라는 말로,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으로부터도 희생자들의 영혼이 영원히 존재하며, 진실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서 만들어진 위대한 결과물이 있음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