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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를 나타내는 한자이다. 그뜻은 민어를 이미한다. 물고기'의 머리, 몸통, 지느러미의 모양을 본뜬 글자이다. 물고기의 이름, 물고기로 만든 음식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며 의미(意味) 요소로 쓰인다고 사전에 나타나 있다.
민어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먹었을 만큼 귀한 음식이다. 감성돔, 광어등 고급횟감에서도 부레가 좋다고 사용하는 것을 본적이 없는데 유독 민어는 맛좋은 횟감 부위중에서 제일이라니 과연 민어가 고기중 왕자인가 싶다.
그 중에서도 부레살은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서 단연 최고의 부위로 정평이 나있다. 드라마 ‘식객’에서조차 민어부레 요리로 음식의 대가를 결정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니 별미 중에 별미인가 보다.
목포 신시가지 하당동에 위치한 옥정은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한정식 집이다. 이 집은 민어회를 중심으로 궁중요리 한정식빕으로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사용하므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집이다.
김대중대통령과 이명박대통령 두 대통령이 다녀 갈정도 이니 기본은 되어 있다고 봐도 좋을것 같다.
우리나라 서남해에 분포하며 동해안에는 잘 없다. 그래서 동해안이나 부산 같은 해안가 횟집에서 민어회를 잘 취급 않는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 알게 되었다.
살이 탄력이 있고, 담백하면서 단맛도 있다. 지방도 적당히 있으며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건강 회복에 널리 이용되는 어종이라고 한다.
민어는 예전엔 서민이 먹을수 없는 고급어종이었다고 한다. 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일 맛있는 철이고 이때가 민어의 크기도 커서 맛이 최고조에 달한다고한다.
목포 신안앞바다에서 잡히는것을 최상품으로 친다며 이때 미식가들은 제대로 된 민어회를 즐기기위해 목포를 찾는다고 하며, 민어회는 즉석에서 회를 떠먹는것보다 하루정도 숙성된 고기를 도톰하게 회를 떠는것이라고 한다.
민어에서는 민어 부레가 제일로 맛있는 부위이며 두번째가 민어껍질이라고 하는데 이집에서의 민어껍질요리는 다름집보다 좀다른 느낑이다.
노릇 노릇 꾸운 대구 볼때기구이 세발낙지 통말이 꾸이
이 집의 음식의 수준을 말해주듯 깨끗하고 정갈하게 나온다고 할수있다. 한정식이니 다른집도 가지수가 많은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이집은 특별하게 입맛에 맞게 정제된 가지수의 음식이 나온다.
홍어 삼합도 서비스로....
민어전문점에서 "민어코스정식" ( 150,000원/한상)을 먹었는데 고급 음식점이라 1인 4만원 정도의 점심상 이었다. 꽤 싶지 않고 일반 여행객이 자주 이용하기는 어럽겠지만 대접을 받으며 한번즘 이용할만 한 곳이라 생각되었다.
민어가 고급어종이라 Kg당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그리고 싱싱한 회감으로는 더 그렇다고 한다. 민어회가 제1 이요, 그 다음이 감성돔이라니 이해가 된다.
여 행 정 보 1. 위치 : 전남 목포시 하당동 ( 옥정) 2. 전화 : 061 - 287-0999 / 011-648-8335 3.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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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맛있는 사진들 입니다. 좋은날 되세요
와우 ㅎㅎㅎ정말 잘쓰셨어요 ㅎㅎ
보고 배워 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