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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9: 1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 - 히 9: 3 휘장 뒤에 있는 장막 ( 상 )
제 9 장 : 손으로 지은 성소와 온전한 성소
1. 첫 언약의 예법 ( 9: 1 – 10 )
①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②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③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④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⑤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⑥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⑦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⑧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⑨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⑩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성막이란 하나님이 백성 가운데 임재하심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처소였다. 따라서 구약 백성들은 성막에 나와서 각종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죄인으로서의 신앙을 고백하였다.
이런 성막 자체와 거기서 시행된 각 제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여러 측면을 예표 하였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이 있었다는 것은 훗날 임마누엘(Immanuel,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즉 우리와 함께 직접 거하러 오실 예수의 성육신을 상징했다.
또한 구약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만남의 장이었던 성막의 세부 양식과 거기서 죄인과 하나님의 관계 회복을 위하여 시행된 각종 제사 등은 죄인이 회개하여 하나님께 구원받기 위한 예수의 구속 사역의 여러 측면을 오묘하게 예표 하였다.
구약시대의 성막은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첫째 부분은 성소(聖所, 하기아 a{gia)라고 불린다.
* 출 26: 31-34 – 31 너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아서 32 금 갈고리를 네 기둥 위에 늘어뜨리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 33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34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성소 안에는 예수님의 세상에 빛 되심과 성령의 깨닫게 하시는 사역을 상징하는 등대가 있고, 또 예수님의 생명이 떡 되심을 상징하는 떡상과 그 위에 여섯 개씩 두 줄로 쌓아놓은 떡(진설병 陳設餠)이 있었다.
이곳에서 제사장들은 떡상의 떡을 다시 전설하고, 분향단의 향을 피우며, 정금 등대의 불을 밝히는 일을 하며, 하나님을 섬겼다. 온전한 섬김과 봉사와 헌신이 있던 곳이다.
둘째 부분은 지성소(至聖所, 하기아 하기온)라고 불린다.
* 출 26: 34-35 – 34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35 그 휘장 바깥 북쪽에 상을 놓고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할지며
* 히 9: 3-7 - ③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④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⑤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⑥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⑦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성소와 지성소는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짠 휘장으로 가려져 있었다. 이 지성소는 별개의 출입문이 없고 성소에서 휘장을 열고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거기에는 예수님의 중보 사역을 상징하는 금향로와 십계명 돌판이 들어 있는 언약궤가 있었다.
지성소에 출입은 아무나 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년에 한 차례 온 이스라엘백성을 대표하여 뽑힌, 대제사장만이 출입했던 곳이다. 제사장이라도 일반제사장들은 들어 갈 수가 없는 곳이다.
속죄소를 덮는 그룹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한다. 특히 속죄소는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통해 이루실 속죄사역을 상징한다.
그것은 율법으로는 정죄된 죄인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을 상징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긍휼에 근거한 구원을 증언한다.
히 9: 1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 -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 첫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
저자는 첫 언약 곧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대조하기 위해 첫 언약에 대해 먼저 진술하고 있다.
첫 언약에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방법은 임시적인 것이다(10 절).
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이것은 예배에 관한 규례이다.
첫 언약에도 완벽하고 거룩하게 규정되어 있다(6-10 절).
2]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세상에 속한'(코스미콘)은 신약성경에서 대부분 '하나님과의 대적 관계'를 나타내는 반면에 본 절의 '코스미콘'은 하늘과 대조되어 '지상적인'이란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본 문는 '손으로 만든 성소'와 동일한 의미이다(24 절). 이 성소는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현재 세상의 불완전함을 반영한다(Lane, Hewitt).
성소(聖所)는 성막 안에 있는 방이다. 성소의 내부에는 모든 성물이 금과 은으로 되어 있고, 가는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공교히 수놓아 짠 천으로 덮여 있었다.
성막 뜰이 예수 그리스도의 외적인 모습을 상징한다면 성소는 신성과 인성을 지니신 예수 그리스도의 내적인 모습을 상징한다고 말할 수 있다.
히 9: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
본 절은 성소와 그 안에 있는 기물에 대한 진술이다. 그러나 본 절에서는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 쪽에 있던 '향단'(출 30: 1-10)은 언급되지 않는다.
* 출 30: 1-10 – 1 너는 분향할 제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2 길이가 한규빗, 너비가 한규빗으로 네모가 반듯하게 하고 높이는 두규빗으로 하며 그 뿔을 그것과 이어지게 하고 3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 면과 뿔을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를지며 4 금 테 아래 양쪽에 금 고리 둘을 만들되 곧 그 양쪽에 만들지니 이는 제단을 메는 채를 꿸 곳이며 5 그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고 6 그 제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휘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7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8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9 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10 아론이 일 년에 한 번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 년에 한 번씩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이 제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
1]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출애굽 제2년 정월 초하루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 아래 시내 산 아래에서 만들어 세운 장막을 가리킨다.
* 출 40: 17 -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본 절은 첫 언약에서 나타난 '세상에 속한 성소', 즉 성막은 두 개의 방 즉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된다.
두 개의 방중 안쪽 방을 '지성소'라고 부르며(3 절) 바깥쪽 방을 '성소'라 라고 부른다.
2] 그 안에 등잔대와
이것은 성소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운데에 중심 줄기를 기준으로 양편에 세 개의 가지가 나와 있고 7개의 등잔과 22개의 꽃 모양의 받침대가 있다.
* 출 25: 31-40 - (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32)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같게 할지며 (34)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게 하고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38) 그 불집게와 불 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지니 (39) 등잔대와 이 모든 기구를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40)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
* 출 27: 20-21 -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3]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상'은 조각목, 즉 싯딤나무(아카시아 수종)의 나무로 광야의 기후에 특성인, 가뭄과 강한 바람과 뜨거운 햇살을 이기고 자라는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진설병을 놓아두는 곳이다.
조각목을 두 가지의 견해로 해석하고 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으로 보고 있다.
* 사 53: 2 - 그는 주 앞에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다른 하나는 조각목을 죄로 인하여 버림받은 인간으로 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가 아니고서는 구원받을 수 없는, 죄로 뭉쳐진, 거칠고 모진 인간의 모습으로 보고 있다.
'상과 진설병'은 성소의 북쪽에 위치하며 12개의 진설병이 각각 6개씩 두 줄로 놓여 있고 안식일마다 교환되었다.
* 레 24: 8-9 - ⑧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⑨ 이 떡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이 떡은 무교병이었다(Philo, Lane).
히 9: 3 휘장 뒤에 있는 장막 -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
'둘째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구분하는 휘장을 가리킨다.
* 출 26: 31-33 - (31) 너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아서 (32) 금 갈고리를 네 기둥 위에 늘어뜨리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 (33)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 출 36: 35-36 - (35)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고 (36)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으로 기둥의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
* 레 24: 3 -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둘째 휘장의 뒤편, 즉 안쪽에 있는 방을 지성소라고 부른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로 1년에 한번 대제사장만이 들어가 제사를 지냈다(7 절).
지성소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천성교회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지성소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상징하는 법궤를 모신 곳이며,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가장 신성시 된 곳이며, 가장 거룩하게 구별된 곳이다. 성막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요, 그림자라면 이 지성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 인 양성 중 신성을 찾아 볼 수가 있다.
* 빌 2: 6-7 -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구속 사역을 이루셨을 때 지성소로 들어가는 것을 가로막던 휘장이 찢어졌다.
* 마 27: 51 -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이 사건은 성도들이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이제까지 제한되었던 하나님의 존전(尊前)에 그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은 구원을 얻어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 요 14: 6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서 올 자가 없느니라.
성도에게는 하나님과 마주 대하며, 그 분의 영광가운데 기쁨과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그 날이 약속되어 있다.
* 고전 13: 12 -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 계 21: 22-24 -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없는 것들이 있다. 첫째로, 성전이 없다.왜냐하면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시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의 성전은 그림자와 모형이었고 그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천국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계시기 때문에 성전이 필요치 않다.
22. 성전 -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1) 성 안에 성전을 보지 못했다
원형이 나타났으므로 그림자가 사라짐.
(2)성전
하나님, 전능하신 이, 어린 양. = 삼위일체의 모습.
구약 시대에 성막이나 성전은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이스라엘 백성과 교제를 나누는 곳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성막이나 성전의 지성소에 계신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러나 이제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는 더 이상 가시적인 성전이 필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과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직접 하나님 백성들 가운데 임재하셔서 그들과 교제를 나누시기 때문이다. (Johnson).
그래서 요한은 본 절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과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성전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새 예루살렘 성전으로 들어가 열두 진주 문을 통과하면 건물 성전이나 교회 성전이 아니라 사람 성전이요 육체 성전이 되고 이제는 사람 성전에 하나님과 어린양이 함께 거(居)하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말씀이다.
둘째, 해와 달의 비침이 없다.그것들은 필요치 않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직접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