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동창모임이 군자동 먹자골목에 자리한 "능동아꾸찜" 집에서 있었습니다.
남1,여6 --- 7명이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2차 티타임은 김연심 친구 집에서 가졌습니다.
어린이 대공원 숲길을 걸어도 좋은 날씨였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서
걷기보다는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은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가 들어선 후부터 요지가 돼버린 능동,화양동,자양동 입니다.
조선 후기때부터 생긴 기차역 부근은 항상 사람들이 모여들어 요충지가 되었지요.
"먹자골목"이 있어야 경제가 활성화 됩니다.세상에 안 먹고 사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이제 고기는 소화하기 부담스럽드라~~~~해물이 속이 편해
"아이,물 좀 도라. 이제 매운 것도 부담시럽다"
출석 부릅니다.오른쪽부터~~
장경순(삼동),권순자(주렁),김연심(상비),고후남(대석),박명순(신월),최양심(연향),김종민(상비)
배추밭에 고추? 주선배님은 왜 안와가지고~~~ 없는 양기 다 빨리것네요 ㅎㅎㅎ
2차 티타임 장소는 김연심 친구집에서~~~
근데~~여기 양임용 선배님(15회)집 아닌가? 한 집에 사시지요? 돈도,방도 함께 쓰신다드만
산전수전 다 겪어봤으니 이제 건강 지키면서 편안하게,재미있게,즐겁게---돈 쓸 기회도 없을지 모르는데......
20대 때 같았으면 남자 혼자 못가네. 여러워서~~~~ 주종인 선배님은 회장 뺏겼다고 삐진건 아니지요?ㅎㅎㅎ
이제는 인물도 학벌도 재산도 다 부질없고 오로지 건강이 최고인 나이~~~
의부증을 가진 남편도 증세가 호전될 나이 ???ㅎㅎㅎ
친구들아 건강하자~~~
그래야 자주자주 만나지. 밥도,음식도 여럿이 먹어야 맛있으니.여럿이 놀아야 재밌고.
첫댓글 감사허구마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