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옥수아파트를 시작으로 총 5곳에 축제의 장 마련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성동구와 아파트 주민이 함께하는 제 3회 열린음악회가 지난 9일 옥수극동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 중 총 5곳에서 열린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지역문화도시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주민의 행복, 주민간의 포용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인 동시에 구민의 삶에 생동감을 부여하게 될 것이란 목표 아래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1~2회 열린 음악회에 이어 제3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부처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철저한 준비를 거듭 당부했다. 
<우측부터 이영미 대표(사회), 정원오 성동구청장, 옥수극동아파트 입주자 대표 김영환 회장, 최영배 옥수동 주민자치위원장, 이동현 서울시의원, 양옥희 성동구의원, 황선화 성동구의원> 이번에 개최되는 음악회는 지난 9일 옥수극동아파트를 시작으로 옥수삼성(17일),금호삼성래미안(18일),서울숲더샾(25일),마장현대아파트(30일) 등 5곳에서 열리게 된다. 국내 최고급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LYM예술대통합 이영미 대표(사회)가 진행을 맡았고 가요(선우혜경,조영필,김형,정지윤), 성악(정진원,장영애,유채민,권재숙), 무용(카이마나무용단), 걸그룹(멜로디핑크,아이러브,피크오프), 악기(현악앙상블 필립정&닐루, 섹소폰 이대경) 등이 출연하며 총감독에는 허양이 함께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이영미 대표는 "'열린음악회'가 아파트 주민간의 소통·화합의 장,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성동구의 핵심문화 키워드로 '열린 음악회'가 자리매김하며 지역 융합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투데이 이윤재기자 [2019-05-10 18: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