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기를 마치고 드는 생각이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두근두근하는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 책을 덮으며 화두를 던져 본다. 진짜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소중한 내 인생을 살고 있는가? 라고.
아이들하고
읽을 책을 고르는 중. 아이들이
골라온 책을 보려는
데,,,읽다보니, 아이들 입장에선
데미안도 읽어야 하고,
빠삐용도 읽어야 하고, 음
그리스인 조르바도 읽어야 하고,
까칠한 재석이가 참 고구마 캐기
네..ㅎㅎ
스무 여섯 살 너에게
궁금하다
그리고 기대된다.
그 나이가 조금 부럽고
나는 그때 세상을 공격하고/
세상에 공격당하고 있다고
세상과 부딪혀 있었다.
걱정도 되고
뭘 많이 도와줄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스물 넷 너에게
그래 궁금하다
그리고 정말 기대된다.
나는 그때 세상에서 처음 선생님이 되었지.
바닷가 작은 학교
운동장에 해송이 무리지어 서 있는
그 학교 이층에서 수업하면 교실 창과 복도 창 양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교실에 서 있었다.
참 좋은 시절이었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이 있다면 그 시절로 가고 싶다.
모든 것이 시작되었던/ 그리고 모든 것이
마음과 달리 시작 되었던 그때로
가지 않은 길로 돌아갈 수 있는 그때로
노래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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