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년에 영국 식민지 인도에 설립된 로열 캘커타 클럽은 가장 오래된 클럽 가운데 하나이다.
또 로열 봄베이 클럽도 1842년에 문을 열었다. 이 두 개의 클럽은 모두 인도와의 무역에 종사하던
스코틀랜드의 골프 애호가에 의해 설립된 것이다. 로열 캘커타 클럽은 1892년부터 인도와 극동의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인도뿐만이 아니라 이미 실론(지금의 스리랑카)과
싱가포르, 그리고 태국에도 골프클럽이 설립되어 있었다.
최초의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는 9홀 코스에서 모두 54홀의 경기로 치러졌으며 1948년까지는
영국 선수들이 이 대회를 석권했다. 그후 현지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면서 영국의 영향력은 감소됐다.
현재 인도에는 약 150여개의 골프 코스들이 있다.
최근에는 아놀드 파마, 잭 니콜라우스, 그렉 노먼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의 이름으로
디자인된 국제기준에 맞게 설계된 수많은 코스들이 골퍼들에게 충만한 도전감을 부여하며
인도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도를 지배했던 영국인들은 인도를 골프 경기를 개최하는 최초의 대영제국 식민지로 만들었다.
로얄 캘커타 골프 클럽(Royal Calcutta Golf Club)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클럽으로
1829년 영국본토 밖에 최초로 만들어졌다. 골프는 1888년 최초의 메이져 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되기
59년전에 이미 인도에서 시행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이미 인도에는 12개의 골프클럽이 문을 열었다.
현재는 없어져버린 로얄 봄베이 골프 클럽(1842)과 뱅갈로르 골프 클럽(1876)은
로얄 캘커타 골프 클럽의 기반이 되었다.
[ 1~2번홀]
[ 3~4번홀]
[ 5~6번홀]
[ 7~8번홀]
[ 9~10번홀]
[ 11~12번홀]
[ 13~14번홀]
[ 15~16번홀]
[ 17~18번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