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호수에는 5군데의 장이 서는 곳이 있는데,
5일 간격으로 돌아가며 장이 섭니다.
오늘은 부타마켓이라고 하네요.
관광객들을 태운 보트가 많이 지나다니는데, 나는 1인용으로 전세를 냈다.
아름다운 꽃과 인형을 싣고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한다.
인레의 여러장소 중에서 가장 큰 사원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오늘은 이곳에서 장이 선다고 한다. 배를 묶는 사람이 당년 43세 부웍이라는 사공이다.
여러 소수민족 중에서 검은 옷과 검은 모자를 쓴다는 소수족이 타고온 검은 보트.
물건을 싣고오는 보트, 사러오는 보트,구경하러 오는 보트.... 복잡합니다.
검은 옷을 입는 소수민족이 푸성거리를 팔고 있다.
여러 민족의 이름을 알려주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 나니~~~
보트사공 부웍이 나름 시장가이드를 해 줍니다.
사람 살아가는 모습은 세상 어디에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 모습이다.
공산품 종류는 중국제가 많은데 질이 떨어져서 사고픈 물건이 없다.
아침을 건너 뛰었는데 러펫차와 도너츠를 먹어야겠다.
사공도 집에있는 아이들에게 갖다준다고 이것저것 먹거리를 구입한다.
우리나라는 한 소쿠리, 봉지단위인데 이곳은 동남아에서 써먹는 금金저울
호수에서 바로 잡아온 펄떡이는 생선을 팔고있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붕어 비슷한놈 사다가 붕어매운탕 끓여먹으면 보신에 도움이 될 듯.
생닭을파는 곳인데, 손질 방법이 우리와 다르다.
커다란 잉어도 잘라서 파네~~
여러가지 잡곡들
먹거리 장터가 의외로 단촐합니다...
첫댓글 요 나란 언제 가봤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