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지역 남부권에 대규모 숙박·휴양 시설이 들어선다.
고성군은 군청 본관 회의실에서 호암미래디앤씨와 ‘고성 원암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원에 2032년까지 총사업비 약 8,800억원을 투입해 관광호텔 258실, 휴양콘도미니엄 476실 등 총 734객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개발사업이다. 웰니스 콘셉트의 고품질 숙박·휴양 리조트를 조성해 고성 남부권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 휴양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성 남부권은 설악산과 동해를 아우르는 자연경관과 대형 리조트들이 어우러진 동해안 대표 관광·휴양지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숙박·휴양단지를 집적화하고 ‘고성에 머무르는 관광’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고성군 전체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 남부권에 새로운 고급 숙박·휴양 인프라를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고성만의 자연환경과 정서를 담아낸 차별화된 관광·휴양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관광도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