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여행을 했다. 마을 사람들이 거주도하고 고가도 있어 예전 우리 시골문화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되었죠.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기와)와 초가가 오랜 역사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류윤룡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선생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이름을 하회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걸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271m화산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 쪽 끝까지 뻗어 있으며 수령이 6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하지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의 집들이 정남향, 또는 동남향을 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 외가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하회마을 안내도-
10월이면 담글 김치재료인 배추, 무우가 파랗게 자라고있네여...
정감이가는 장독대가 ....
목화밭...언니 시집갈 때, 이불 해준다고 울엄마가 깨끗하게 따오라셔서 열심히 목화를 따기도했었다.
병산서원
안동에 있는 병산서원(屛山書院)은 풍산 읍내에 있던 풍산서당이 시끄러운 도로변에 있어 아이들 공부가 되지 않는다 하여
류성룡이 이곳으로 옮기면서 병산서당이라고 하였고 이후 조선 철종 임금이 사액하여 병산서원으로 부르게 된 곳입니다.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재로 지정이 되었는데 그 뒤, 한국의 서원으로 다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어 현재
우리나라 여러 서원 가운데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곳이랍니다.
안동전통시장인데 너무 재미있다. 참고로 울짝지 이름이 뭔지알지?
영가찜닭에서 안동찜닭도 먹어보고요^^
울짝지는 다리가 불편하다고 휠채어를 대여해서 사위가 줄곳 밀고 다녔다. 그래도 좋다고 ㅎㅎㅎ
꿈결같은 빛... 핑크뮬리
셔틀버스를 몇 년만에 함께 타보는 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