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비소식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땅속에 물이 많이 스며들어서 지반이 무너지는 사고도 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 공장 내부의 습도가 높아져서 바닥에 결로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이 생깁니다.
부여 제조공장에 바닥 결로현상도 해결하고 불량품도 줄이기 위해서 산업용 제습기를 설치한 사례입니다.
이곳 공장은 가루를 성형하여 원형제품으로 만드는 곳으로 실내습도에 매우 민감한 현장이였습니다.
가루를 원료로 하는 공장에서는 습도가 높으면 가루가 덩어리가 져서 재료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제품을 생산할때에 불량품이 많이 나와서 폐기해야합니다.
또한 공장바닥에 에폭시를 깔면 습기를 빨아들이지 못하여 여름철 비가오면 바닥에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혀있어서 미끄럽고, 종이상자가 다 젖어서 폐기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부여 제조공장 현장정보
- 설치장소 : 부여 생산실
- 설치평수 : 바닥면적 80평, 천고높이 3m
- 설치목적 : 바닥결로 해결 및 실내습도 유지
- 설치모델 : NED-285 자연배수
습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작은 공간에 30평대 에어컨을 설치하였는데, 설정온도를 18도로 하여 풀로 가동하여도 장마철 바닥에 발생한 결로는 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공장장님과 직접통화해서 주말에도 설치 가능하다고 하여 토요일에 물건을 가지고 방문하였습니다.
NED-285 제습기는 대형제습기로 하루 280리터까지 물을 배출하는 제품으로 물통형은 없고 자연배수와 자동배수형만 있습니다.
자연배수형은 한방울씩 물이 배출되기때문에 벽에 붙여서 설치하게 되며, 배수호스 길이도 1M이내로 짧습니다.
자동배수형은 제습기내부에 배수펌프가 장착이 되어 있어, 배수호스 10M까지 설치가 가능합니다.
현장에 맞게 배수형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습기를 설치하고 현장에 있는 습도계를 살펴보니 68%에서 57%로 30분만에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맞는 제습기를 설치하면 위 사진처럼 30분정도 지나면서 습도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만약 제습기는 있는데 장마철만 되면 실내습도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제습량이 부족한 것으로 제습량이 더 큰 제품으로 바꾸셔야합니다.
우리현장에 맞는 제습기 선택 저희 케이공조가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