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 책을 읽었다. 읽으면서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들이 있었다.
● “완벽한 1명의 비건보다 불완전한 10명의 비건이 낫다.”
●모순 – 대안도 없으면서 주장만 한다. 내로남불, 표리부동의 정석. 등등. 그들의 비난 논리는 ‘완벽’의 여부였는데 그런 그들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비난하는 당신들은 완벽한가요?
●기후 위기의 본질은 ‘온실가스의 농도’일까요? 아니면 자연환경을 불평등하게 이용함으로 나타나는 사회정치적 갈등일까요?
국민 한 명 한 명의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합니다.
정치인들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정책을 내세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또한 우리는 현명한 소비를 함으로써 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과학자, 정치인, 기업인들이 책임자라고요? 그들 모두 국민들의 지지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바뀌어야 그들이 바뀌고 우리 모두가 바뀌어요. 그럼 다시 물을게요. 작은 실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나요? 네, 바꿀 수 있습니다.
● 환경을 파괴한다는 아보카도, 아몬드, 커피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 난 왜 아보카도와 커피가 환경을 파괴하는지 알지 못했다. 검색해 보니 아보카도는 남미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맛있는 아보카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세계 각지로 수출하면서 엄청난 탄소배출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커피는 찌꺼기의 처리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소각하면 탄소배출이 문제가 되고, 매각하면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매각하면 메테인이 발생하는데 이 물질은 이산화탄소보다 25배 정도 더 많은 온실효과를 촉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