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교육관

[하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 역사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10월 21일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되어 1945년

해방까지 한국의 국권을 되찾기 위해 싸운 의병, 계몽운동가 및 독립 운동가들이 수감되었고,

해방 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과거 고통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 독립운동가의 자주 독립정신과 자유·평화수호 정신을 기리는

교육의 현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대문 역사관 홈페이지    

  http://www.sscmc.or.kr/newhistory/exhibit/exhibit_01.asp

△ 서대문형무소 조감도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시관  1층 :  정보검색실, 형무소역사실, 영상실

전시관  2층 : 민족저항실1.2.3 - 대한제국 말기부터 1945년 해방까지 자료전시

전시관 지하 : 일제강점기 보안과청사의 지하 취조실과 각종 고문의 실상을 전시

△ 가족들과 같이한 관람객들의 모습.

△ 내가 처음 시작한 직장 KBS 국제방송국 수원송신에서 성기석 소장님을 만나게 된다.

그당시 성 소장님은 단파방송 사건때 고문의 후유증으로 거동이 매우 불편하셨다.

 온화한 성품에 검소하셨던 걸로 기억된다.(1966년도 이야기) 

△ 지하고문실

△ 취조실

지하고문실 참상 ▽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애국지사들은 일제의 잔혹한 고문에 신음해야 했다.

일제는 비인간적인 고문을 자행했고, 고문의 후유증으로 옥중에서 순국하거나 

불구가 된 애국지사들도 많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이러한 고문의 모습을 일부나마 재현하여 일제의 잔혹한 실상과

애국지사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 상자고문

△ 벽관고문실

△ 옥사먹방

△ 옥사 돌아보기

▲ 수감되었던 애국지사들의 모습을 전시

▲ 노역장

△ 한센병사

제13옥사(공작사)는 1923년에 지어진 건물로 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 한센병에 걸린

수감자들을 강제로 격리 수감시키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건물 내부 전면에 복도가 있고,

 그 후면에 작은 옥방 2개와 큰 옥방 1개가 병렬로 배치되어 있다.

오른쪽 중앙 하단에 난방을 위한 아궁이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격벽장隔壁場)

격벽장(隔壁場)내부모습

수감자 상호간에 대화를 방지하고 감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여러 개의

칸막이(격벽)를 만들어, 각 칸에 수감자들을 분리 수용하여 운동을 시켰던 시설이다.

△ 사형장

이 건물은 일제가 1923년에 지은 목조건물로 서대문형무소를 비롯하여

전국에 투옥된 애국지사들이 사형당한 장소이다.

자주독립의 한을 품은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애국선열들의 넋이 서려있는

사형장은 사적 제324호로 지정되었다.

사형장 주변에는 높이 5m의 벽돌담이 쌓여 있고 내부에는 개폐식 마루판 위에

교수형에 사용한 교수줄이 내려져 있다.

입구 쪽에는 사형집행 때 배석자들이 앉았던 긴 의자가 보존되어 있다.

배석자석에서 바라본 사형장		사형수 의자와 밧줄

△ 시구문

일제가 독립운동가를 사형시킨 후, 외부에 그 사실을 은페하고자 시신을 밖으로 몰래 반

출하기 위해 뚫어놓았던 비밀통로이다.

원래 길이는 200m 로 바깥과 연결되었으나 해방 직전 일제가 붕괴시켰던 것을

독립공원 조성 시 발굴하여  약 40m를 복원하였다.

△ 통곡의 미류나무

△ 추모비

이 추모비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침략에 항거하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하신

애국선열들과 일제의 고문으로 옥중 순국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자 이름을 새겨 넣었다.일제에 의해

많은 애국선열들이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하였으나 일제가 증거가 될 만한 자료를 불태웠기 때문에 일부

고증된 선열들만 새겨져 있다.

앞으로 발굴 작업을 계속하여 추가 기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 우물

일제 강점기 서대문형무소 내 우물은 총 7개가 있었으며 식수, 청소,빨래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하였다. 현재는 한개만 남아 있다.

△ 취사장

취사장은 형무소 내 재소자 및 간수들의 식사를 담당하였던 공간이다.

현재 이곳은 교육장, 유구전시실, 뮤지엄샵,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취사장 유구 및 관련 사진자료를 볼 수 있다. (맨 오른쪽 건물)

△ 이 무쇠솥은 증기로 찜을 하여 밥을 만들던 가마밥솥으로 일본 사토철공소에서 제작하였다.

☆ 1900년 전후

서로 이웃하고 있는 한 나라는 강하고, 한나라는 약하여 강한 나라의 지배를 

반세기 넘게 받으면서 갖은 수모와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를 앞으로는 이런일이

다신 없도록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우리 모두가 깊이 생각해 볼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