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의 문제는 자본의 이득에 대한 욕구와 인권보호에 대한 갈등이 들어있다.
저는 돈을 벌기위해서는 인권이 어느정도 유린되어도 된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때라고 본다. 오히려 손해를 보더라도 인권을 우선 생각하는 것이 지적성숙이 된, 민주화된 나라의 문화라고 본다.
이익을 위하여 군병력을 이라크에 파병하여 우리나라 군인도 죽거나 다치고, 이라크 인도 죽게되는 것은 깡패들의 논리와 다를바가 없다. 단지 법으로 했다는 것 외에는 .
그러나 아무리 이득이 되는 일이라도 인권을 유린하는 것이 들어있다면 중지해야한다. 이것이 결국은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길이고, 우리들 자신을 살리는 길이기도하다.
제3세계는 한국의 경제성장의 발전을 보고 배우고 따라하려고 한다.
한국은 미국을 따르고, 일본을 따라서 , 가난한 나라에 가서 헐값으로 많은 자원을 들여와서 상품으로 만들어 비싼값에 되팔고 있다. 이것이 미국이나 일본이나 한국이 하는 방식이다. 그러면서 자국의 자원은 깨끗하게 보존하려고한다. 그래서 잘사는 나라는 자연환경이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저 개발 나라일수록 자연은 완전치 파헤쳐져있다. 그들이 자연을 잘 관리못해서가 아니라, 다 팔아야 겨우 먹고 살도록 세계경제구도가 편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이전에는 있는것 없는 것 다 파해치고 팔아야 했다. 이제는 기술이 있다고 가난한 나라의 자원을 헐값에 들여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미국을 따라가는 길이고 일본을 따라가는 길이고, 세계열강을 따라가는 길이다. 이 길에서 조금이라도 뒤지면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그래서 죽으라고 개발시키고, 빼앗아오고, 뛴다. 헐값에 구입하려고.
결국 모두가 다 같이 죽게될 것이다.
이런 세계 구조 이외의 질서가 있다.
사람이 돈으로 계산되지 않는 구조, 돈이 우선이고 제일이 아닌 구조가 있다.
그속에 느림이 있고, 인정이 있고, 여유가있고, 인간다움이 있다.
그렇게 빨리가서 얻을 것이 무엇인가?
결국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죽음에 이른다>는 성서말씀 그대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