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아빠를 위한 유아 정보 하루하루 다르게 선선해지는 날씨를 보면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 수 있는데요! 육아는 아빠의 마음과 다르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초보 아빠라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배웠던 육아와 현실은 엄연히 다르게 되는데요. 엄마를 도와도 한 번 확실하게 도와주는 아빠가 되기 위해 오늘은 초보 아빠를 위한 유아 정보 알아보도록 할게요! ◆ 아이가 울거나 보챌 때 하루 종일 집안 일과 육아를 하다 잠깐잠깐 잠을 자야 하는 엄마들을 대신해 아빠들이 아이를 재울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가장 곤란해지는 상황이 바로 아이가 잠투정을 부리며 우는 것이에요~ 수면 교육은 만 6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저녁에 재울 때 안거나 수유 등을 하기보다는 눕혀서 등을 대고 바로 잠을 잘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해요, 신생아라면 밤에 우는 이유가 다양한데, 분유를 먹으려 는지 확인해야 하고 이때, 아이가 배고파 할 때마다 원하는 양만큼 충분히 먹여야 해요, 아이가 배고픈 게 아니라면 기저귀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기저귀가 젖어 있는지 확인하고 다른 이상이 없다면 아이 스스로 다시 잠들 수 있게 해야 해요. ◆ 한밤중 열이 날 때 한밤중에 아이에게 열이 날 때는 아빠들은 물론 엄마들에게도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으로 해열제를 먹여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아이의 체온이 38℃ 이상이거나 평균 체온보다 1℃ 이상 높다면 우선 어린이 해열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아이가 보채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굳이 잠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해열제를 먹일 때는 사용설명서를 확인하고 복용량, 복용시간을 맞춰 섭취하게 합니다. 하지만,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계속 나거나 아이의 평균 체온보다 2℃ 이상 높을 때는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 아이와 대화하기 아기들은 아직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등에 대해 잘 알 수 없지만 아빠들은 표현할 수 있어 아이에게 계속해서 표현하고 아빠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가 비록 말은 할 수 없지만 아빠의 말과 행동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그대로 느껴 아빠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 자동차에 아이를 태울 때 아이가 태어난 후부터 아빠 엄마는 아이와 차로 함께 이동하는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카시트는 아이의 목과 몸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아이가 태어난 후 산부인과에서 부모와 함께 퇴원해 집으로 돌아올 때부터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두 돌 이하의 아이는 카시트를 뒤로 향하게 해서 앉히고 두 돌이 지나면 앞을 보게 해 앉게 하면 됩니다. 평소 카시트에 잘 앉아있는 아이라 해도 간혹 안아달라고 할 수 있지만 안아주지 않아야 합니다. [출처] 초보 아빠를 위한 유아 정보|작성자 수영어린이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