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디지털 카메라의 A/S 정보를 정리해서 올려본다.
디카는 특별한 고장이 없더라도 필름에 해당하는 CCD 청소 정도는 연1회 정도(물론 사용정도, 빈도에 따라 다르다) 해줘야하고 그 외에도 사용에는 결정적 하자가 없더라도 이런저런 잔고장이 생긴다.
이럴때는 구석에 묵혀두거나 직접 분해하는것보다 우선 A/S센터를 방문해서 처리하는게 옳다.
특이하게 삼성전자의 경우 택배로 보내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 있고, 캐논 제품의 경우 정식수입품이 아니다 해도 무상A/S를 해주는게 있으니 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 니콘은 정식수입된 제품이 아니면 A/S센터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기 쉬우니 참고할 것.
개인적인 일이지만, 캐논의 파워샷 G-3(정식수입품)를 03년초에 사서 몇년 사용하다보니 모니터가 무감각해진 경우가 있었다. 묵혀두고 있다가 다른 캐논의 똑딱이(밀수?)가 모니터가 나가길레 수리차 수원역 건너편에 있는 A/S센터를 방문하면서 가져갔는데, G-3모니터는 6만원에 수리한 반면, 정식수입품이 아닌 그 똑딱이는 증세를 보더니 무상수리 대상이라면서 그냥 수리를 해주었다.
현재 사용중인 니콘 D50도 몇년전 겨울 눈덮인 풍경을 찍으면서 언덕 아래로 굴러 렌즈가 완전히 맛이 간 적이 있었다. 수원역전 근처에 있는 센터에 갔더니 4-5만원에 그럭저럭 쓸만하게 수리해주었다. 얼마전에는 중도에 산 18-135 일명 할배번들이 포커스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증세가 있어 갔더니 센서가 고장났다기에 6만원을 들여 고쳐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이런 고쳐쓰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카메라의 A/S센터 정보를 올려본다.(홈페이지에서 A/S센터 정보 페이지만 바로가기로 해놓았으니 그냥 클릭하면 바로 연결된다)
1. 니콘 : http://www.nikon-image.co.kr/customer/ascent.jsp
2. 캐논 : http://www.canon-ci.co.kr/actions/FrontPage?cmd=list&url=/ckcifront/support/servicecenter/centermap.jsp
3. 소니 : http://scs.sony.co.kr/CS/handler/scs/kr/EXASCCenter01-Start
4. 삼성 : http://www.samsungimaging.co.kr/shop/support/service/centerList.do
5. 후지필름 : http://www.fujifilm.co.kr/customer/as_center.asp
6. 올림푸스 : http://www.olympus.co.kr/customerservice/ascenter/main.aspx
7. 파나소닉 : http://www.panasonic.co.kr/company_html/support/cs_as.asp
기타 메이커의 제품은 각 제조사의 한국대리점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들어가면 A/S정보가 나오지만 여기서는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