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로 스페라(Spero Spera)
매일을 '인생의 마지막 날'로가 아니라 '여생의 첫 날'로 시작하라는 말이 있다. 이를 두고 '긍정의 인생학'이라 부른다. 프랭크 런츠는 역사적 거장들이 보여준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호소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 “내일 세상이 두 조각난다고 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마틴 루터 킹 2세) ? “나는 천성적으로 낙관주의자다. 그런 태도로 살지 않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윈스턴 처칠) ? “염세주의가 승리를 거둔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 “우리 모두는 가끔씩 좀 더 평온한 세계에서 살았으면 하고 바랄지 모르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시대가 어렵고 당혹스럽게 느껴지는 만큼 거기에는 우리를 위한 도전과 기회가 가득 차 있음을 알아야 한다.” ( 로버트 케네디) ? “인간의 지성과 상상력, 경이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에 성장에도 한계는 없는 법이다.” (로널드 레이건) ? “우리가 미래에 성취할 일들에 대한 유일한 한계점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현재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의심일 것이다. 강하고 적극적인 믿음으로 계속 전진해 나가자.” (프랭클린 루스벨트) ? “우리는 용기가 두려움의 부재가 아니라, 두려운데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능력이라고 배웠다.” (존 맥케인) ? “선과 악이 투쟁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정치에 몸담고 있다. 종국적으로 선이 승리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 (마가렛 대처) 나도 한 마디를 보태본다. "Spero Spera"(스페로 스페라)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는 뜻의 라틴어다. 때문에 장미꽃의 가시를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시 가운데 피어난 꽃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해리 트루먼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염세주의자는 기회를 장애로 만드는 사람이고 낙관주의자는 장애를 기회로 삼는 사람이다.” 처음부터 염세주의자나 혹은 낙관주의자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경험에 의해서 학습되었을 뿐이다. 염과 낙, 낙과 염 즉, 염세적이냐 낙관적이냐는 나의 선택이다. 어느 날 제 아들 녀석이 이렇게 말했다. “아빠, 인간의 인생은 B to D 라고 하네요. B는 birth, D는 death, B와D 사이에는 C라는 알파벳이 있지요. C는 choice, 즉 인생은 시작에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 끝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 한 마디가 깊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인생은 결국 나의 C로 결정된다.
송길원 |
출처: 대한민국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원문보기 글쓴이: 오늘도기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