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지
오늘 ‘코로나19 사회 속에서 사회복지사로 더욱 힘써야 하는 일’ 일부를 읽었습니다. 코로나19 사회는 몸도 마음도 멀어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사람들이 만나지 못하고 관계를 이어 나가지 못했습니다. 저는 코로나19 사회를 군대에서 많이 보냈습니다. 코로나19가 심해지며 외출, 외박, 면회를 한 번도 하지 못하며 이는 스트레스로 이어지며 사회에 있던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탓할 수는 없었기에 버티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변한 것은 상황이지 우리가 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아도 해야 할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번 주 사업 진행에서도 주말 동안 비가 많이 와서 문제가 많이 생겼습니다. 함께 그린 세상팀 김주영 선생님께서 코로나도 걸렸습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해야 할 일들에 노력했습니다. 저희가 흔들리지 않아야 어르신들을 위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에 진행했던 스마트폰 경진대회 카드 뉴스와 보도자료, 평가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카드 뉴스는 처음 만들어 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복지관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다른 사업 카드 뉴스를 보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가보고서를 작성하며 월요일에 진행했던 스마트폰 경진대회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신선영 선생님께서 자리를 비우셔서 이승학 선생님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 경진대회 진행에서 신선영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내일 있을 경진대회에는 신선영 선생님이 안 계십니다. 그렇기에 저와 장지윤 선생님이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한 번의 경험으로 완벽하게 바꾸진 못하겠지만, 다양한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퇴근하고 월요일에 진행했던 경진대회를 다시 확인하고 찾지 못한 문제점들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첫댓글 ‘상황이 변했다고 우리까지 변해야 할까.’
상황에 따라 변해야 할 일이 있고, 그러지 않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물리적 거리두기’는 상황에 따라 변해야 할 일이었고,
‘사회적 거리 유지’는 변치 않도록 애썼어야 할 일이었지요.
변치 않고 지켜야 하는 것은 각자가 바라는 ‘이상’입니다.
‘이상’을 이루는 ‘방법’은 사람 상황 사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이상’을 향하는 ‘방향’만큼은 변치 말아야 합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만, 북쪽으로 향해서는 결코 다다를 수 없는 것처럼요.)
나의 답을 찾아 세우는 일. 여러 번 반복하는 말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지난 첫 번째 경진대회에서 배우고 깨달은 것이 많지요? 그 경험들이 귀한 양분이 되어 내일 있을 두 번째 경진대회에서 결실을 보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완벽해지려 노력하지 말아요. 경진대회에 함께 하는 어르신, 그리고 어르신들이 이루실 복지를 생각합시다. 사업의 결과보다 그것을 이뤄가는 과정이 소중합니다.
코로나19가 심해지며 외출, 외박, 면회를 한 번도 하지 못하며 이는 스트레스로 이어지며 사회에 있던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곤 했습니다.
→ 코로나19가 심해지자 외출, 외박, 면회를 한 번도 하지 못했고, 이는 스트레스로 이어져 사회에 있던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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