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가 알고(20240818) 조성현 목사
누가복음9:10-11
눅9: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눅9: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교회가 사람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사람들이 교회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질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답은 아마 교회의 목적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성경이 오늘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는 교회의 의미를 생각하려 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생각을 품고 교회의 역할을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1. 하나님의 생각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시22:27 시22: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마음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귀한 축복을 약속합니다.
창12:2-3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찾습니다. 그럼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하나님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시22:27 시22: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이는 십계명을 통한 하나님의 명령과 연관이 됩니다.
신5: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예배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며, 하나님만을 믿는 의지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것, 즉 회개의 삶, 중생의 삶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
2. 사람들은 찾고 있습니다.
창3:4-7 창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하나님의 뜻과는 다르게 사람들은 선택의 조건에서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향하였습니다.
창6:1-2 창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창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으로 결국 하나님은 슬퍼하시면서 결정하셨습니다.
창6: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사람들의 심리는 반복적인 행동입니다. 안타깝게도 그것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는 반대의 것을 찾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먼저 우리의 마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사람을 향한 것인지를 찾아야 합니다. 나의 마음이 먼저이고 자신의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신을 향하고 있는, 창세기에 기록된 아담과 여자의 마음이고 노아시대 사람들의 생각이며, 우상을 섬겼던 이스라엘의 마음과 같은 것입니다. |
3.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눅9:10-11 눅9: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눅9: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오늘 예수님 앞에 나아온 무리들.. 그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성경은 이들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무엇 때문에 예수님께 나아왔는지, 이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자세히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는 그래도 예수님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알길 원했던 사람들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리가 중요한 것은 그래도 이스라엘 사람들보다는 한단계 신앙의 성장을 보았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제자들과 같이, 아니 예수님께 특별하게 나왔던 사람들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수님을 알기 원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이들을 기록한 것은 그들의 이러한 특징이 예수님과의 만남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알기 원해야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길 원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인이 아니라 우리는 무리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예수님을 알기 원하고 예수님께 나아가는 마음과 실천의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
4. 축복이 임하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눅9:16-17 눅9: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눅9: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성경에서 무리는 2가지 의미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을 따랐던,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이라는 의미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을 배반하거나 예수님을 죽이라 소리쳤던 사람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성경은 무리를 통하여 우리에게도 어디에 속할 것인지 선택하라 말씀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속의 무리는 하나님을 찾았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싶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들의 선택을 복되다 말씀합니다. 오늘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들었고 육체적인 배부름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예수님께 나온 이유는 특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발견하고 체험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이 성장하였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 이와 같습니다. 이들처럼 예수님께 나올 때 비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예수님을 만남으로 신앙의 체험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과 같이 신앙이 성장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무리에서 특별한 개인으로 그리고 제자로 더 나아가 권능자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귀한 하나님의 꿈을 통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권능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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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무리가 예수님께 나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라운 체험을 얻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찾습니다. 성령님의 귀한 은혜가 함께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신앙인이 더 나아가 권능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의 함께 하심의 역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간증의 시간)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는 무리: 2가지의 사람들..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나.. 어쩔 수 없다는 핑계가 아니;라 기왕이면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오늘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