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사과:[ 四向四果 ]
*성문(聲聞)들이 수다원(須陀洹)·사다함(斯陀含)·아나함(阿那含)·아라한(阿羅漢)의 성자가 되기 위해 수행하는 단계인 수다원향·사다함향·아나함향·아라한향의 사향(四向)과, 거기에 도달한 경지인 수다원과·사다함과·아나함과·아라한과의 사과(四果)를 말함.
[네이버 지식백과] 사향사과 [四向四果] (시공 불교사전, 2003. 7. 30., 곽철환)
성문사과[ 聲聞四果 ]
불법 수행의 정도에 따라 얻는 지위를 *1수다원(須陁洹)•*2사다함(斯陁含)•*3아나함(阿那含)•*4아라한(阿羅漢)이라 붙이는데,
이것을 성문 사과(聲聞四果)라 함.
[네이버 지식백과] 성문사과 [聲聞四果]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 3. 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성문[ 聲聞 ] 석가의 음성을 들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불제자를 이르는 말.원어명: Srāvaka
후에 부파불교(部派佛敎)에서는 석가의 가르침을 그대로 충실히 실천하는 출가자 일반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석가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석가의 음성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연기(緣起)의 이법(二法)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사람을 연각(緣覺) 또는 독각(獨覺)이라고 하였다. 대승불교(大乘佛敎)에서는 대승을 향해 나아가는 자를 보살(菩薩)이라 하고 소승(小乘)의 수행을 하는 자를 성문이라 하였다.
대승(大乘)에 의하면, 보살은 널리 다른 사람을 구제하며 부처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성문은 자기만의 수양에 힘쓰며 아라한(阿羅漢:Arhan)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부처는 될 수 없다고 한다. 대승을 보살승(乘) 또는 불승(佛乘)이라고 하는 데 반하여, 소승(小乘)을 성문승이라고 한다.
이같이 초기의 대승(大乘)불교를 성문과 연각의 2승(二乘)과 보살을 구별하여 3승을 말하기도 하였으나 《법화경(法華經)》에서는 회삼귀일(會三歸一) 사상을 고취하여 성문·연각·보살을 구분하면 참된 일승(一乘)이 되지 못한다고 하였다.[네이버 지식백과] 성문 [聲聞]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수다원[ 須陀洹 ]
초기불교 수행단계인 사향사과(四向四果)의 첫 번째 단계. 예류(預流)와 같은 말. 흐름에 들어오다라는 의미의 싼스끄리뜨 스로타 아판나(śrota-āpanna)의 음역이며, 의역으로 예류라고 한다. 진리를 알지 못하거나 잘못 아는 것에서 생겨나는 미혹인 견혹(見惑)을 모두 끊고자 수행해가는 과정과 그 결과를 이르는 말. 곧 잘못된 견해에서 벗어나 비로소 진리를 추구하는 흐름에 들어섰다는 의미에서 유래한다.
수다원과(須陀洹果) 또는 예류과(預流果)를 얻었다는 것은 그 수행자가 비로소 성자의 흐름에 들어섰다는 의미로, 깨달음으로 향하는 흐름에 갓 합류한 경지, 성자의 대열에 갓 들어선 자로서의 과보를 받았음을 말하는 것이다. 수도(修道)의 과정에 들어선 지위이다. 이 경지를 향해 수행하고 있는 과정을 수다원향(須陀洹向) 또는 예류향(預流向)이라고 한다. 대승불교에서는 사향사과만으로는 아라한(阿羅漢)의 경지까지밖에 오르지 못한다고 하여 성문사과(聲聞四果) 또는 아라한사과라고 낮추어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다원 [須陀洹] (원불교대사전)
2.사다함[ 斯陀含 ]
초기불교 수행단계인 사향사과(四向四果)의 두 번째 단계. 일왕래(一往來)와 같은 말. 한번 돌아오는 사람을 의미하는 싼스끄리뜨 sakṛd-āgāmi의 음역이며, 일왕래는 의역이다. 첫 번째 단계를 마친 수행자 곧 삼계(三界)의 견혹(見惑)을 모두 끊고서 비로소 성자의 흐름에 들어선 수다원과를 얻은 자가 수행해야 할 과정과 그 결과의 명칭.
다시 한 번 천계(天界)나 인간계에 태어난 후에 수행으로 소멸시켜야 할 욕계(欲界)의 9종의 번뇌인 수혹(修惑) 중 6종을 끊어내서 그 이후로는 천계나 인간계에서 태어나는 일이 없어진 성자의 경지 또는 과보를 사다함과(斯陀含果) 또는 일래과(一來果)라고 하며, 이 경지를 향해 수행하는 과정을 사다함향(斯陀含向) 또는 일래향(一來向)이라고 한다. 대승불교에서는 사향사과만으로는 아라한(阿羅漢)의 경지까지밖에 오르지 못한다고 하여 성문사과(聲聞四果) 또는 아라한사과라고 낮추어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다함 [斯陀含] (원불교대사전)
3.아나함[ 阿那含 ],약어 :나함(那含)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anāgāmin의 음사. 불환(不還)·불래(不來)라고 번역. 욕계의 수혹(修惑)을 완전히 끊은 성자. 이 성자는 색계·무색계의 경지에 이르고 다시 욕계로 되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여 불환(不還)이라 함. 이 경지를 아나함과(阿那含果)·불환과(不還果), 이 경지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는 단계를 아나함향(阿那含向)·불환향(不還向)이라 함.
[네이버 지식백과] 아나함 [阿那含] (시공 불교사전, 2003. 7. 30., 곽철환)
4-1.아라한 [ Arhat음성듣기 , 阿羅漢 ]
소승(小乘)의 수행자들, 즉 성문승(聲聞乘) 가운데 최고의 이상상(理想像).
아라한의 준말로 나한(羅漢)이라고도 한다. 아라한은 본래 부처를 가리키는 명칭이었는데, 후에 불제자들이 도달하는 최고의 계위(階位)로 바뀌었다. 수행결과에 따라서 범부(凡夫)·현인(賢人)·성인(聖人)의 구별이 있는데, 잘 정비된 교학(敎學)에서는 성인을 예류(預流)·일래(一來)·불환(不還)·아라한(阿羅漢)의 사위(四位)로 나누어 아라한을 최고의 자리에 놓고 있다.
아라한과(果)는 더 이상 배우고 닦을 만한 것이 없으므로 무학(無學)이라고 하며, 그 이전의 계위는 아직도 배우고 닦을 필요가 있는 단계이므로 유학(有學)의 종류로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라한 [Arhat, 阿羅漢]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4-2.아라한 [ Arhat음성듣기 , 阿羅漢 ]
불법을 듣고 출가한 수행자인 성문이 수다원과·사다함과·아나함과를 거쳐 도달하는 최고 경지를 가리키는 불교교리. 나한.
내용
아라한(阿羅漢)은 산스크리스트어 ‘아르하트(arhat)’와 팔리어 ‘아라한트(arahant)’의 음역으로 아로한(阿盧漢), 아라하(阿羅訶, 阿囉呵), 아려하(阿黎呵) 알라갈제(遏囉曷帝)로 음역하기도 한다.
한편 아라한은 그 의미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이해되기도 하는데, 공양을 받을 만큼 존경스러운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응공(應供)’이라고 하며, 수행의 적인 모든 번뇌를 없앴다는 의미에서 ‘살적(殺賊)’, 진리에 상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응진(應眞)’, 모든 번뇌를 끊어 더이상 닦을 것이 없는 경지라는 점에서 ‘무학(無學)’이라고도 한다. 그 외에 ‘불생(不生)’이나 ‘진인(眞人)’ 등으로 의역하는데, 보통은 나한(羅漢)이라고 칭한다.
원시불교시대에 『아함경(阿含經)』과 소승 율장에서는 아라한을 수행의 최고 경지에 도달한 자로 불교의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 즉 성자(聖者)로 이해하였다. 여기서 성자란 모든 번뇌를 완전히 소멸하여 천안명(天眼明) · 숙명명(宿命明) · 누진명(漏盡明)의 삼명(三明)을 획득하고 수행의 목표인 아라한과를 증득한 사람을 지칭한다.
이후 상좌부 불교에서는 아라한 신앙이 쇠퇴하고 주로 중국이나 우리나라, 일본 등 대승불교 국가에서 나한 신앙의 형태로 존속하였다. 중국에서는 삼장법사 현장의 『대아라한난제밀다라소설법주기(大阿羅漢難提蜜多羅所說法住記)』가 번역되어 이를 근거로 나한도가 널리 유통되며 나한 신앙이 확산되었다.
특히 당 말에는 나한을 공양하는 나한공(羅漢供)이 성행하였다. 우리나라에는 나한 신앙이 통일신라시대에 들어와 나한 신앙과 나반(那畔) 신앙 혹은 독성(獨聖) 신앙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나반 신앙은 한국불교의 고유한 신앙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라한 [阿羅漢]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