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조선왕릉연구원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인천대교 개통기념 통행 여행기
최 이남 추천 0 조회 39 09.10.20 07:1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 (19일) 인천대교 개통식에 맞추어 남동공단 I C 에서 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으로 향하면서 종점 조금 못미쳐서 학익동 I C 가 신설되며

 송도방향으로 인천대교 고속도로가 일반 승용차 통행이 오늘 처음으로 개통되였으며 신비감으로 진입을 시도하였다.

 신설된 학익 I C 부터 거리가 21.38Km 로 확인되였고 실제의 다리길이는 그 보다 많이 짧은 듯 하였다.

 

     송도 해안도로부근의 거대한 돔모양의 아치는 달리는 자동차를 품안으로 끌어드리는 기분이여서 달리면서 옆자리의 아내가 샤터를

 눌렀고 오늘따라 새벽부터 강풍과 폭우로 은근히 걱정이 되였는데 다행히 폭우는 멈추고 강풍만 온 몸을 흔들었다.

 그래도 처음으로 인천대교를 건너는 역사적인 순간이라 차에 비상등을 켜고 안전지대에 잠시 차를 멈추고 사장대교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교각입구(교각사이 800m)에서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아내를 모델로 하고 급히 샤터를 눌러댔다.

 

    63빌딩 높이의 사장교 주탑 관리소에서는 차량 안전을 위하여 차를 세우지말고 직행하라는 방송이 흘러 나왔다.

 다행히 사진 한두장은 건졌으니 60Km의 저속 운전으로 사방 팔방을 조망하면서 영종도 입구에 세워진 톨케이트로 들어섰다.

 하이패스 통로는 1차선과 중간인 4차선쯤에 또 있어서 일반통행 차량의 요금징수에 상당한 불편함과 정체시간도 많이 소요되였다.

 

    첫날은 모두가 즐기는 기분이라 짜증은 없었지만 시급히 개선할 문제점으로 보였다.

 톨게이트 빠져 나가는 방향이 1번부터 5번쯤 매표소까지는 인천공항 방면이고 6번 7번쯤은 무의도.용유도방면이였으며 맨 오른쪽 끝이

 영종도 뱃터 방면 해안도로이므로 처음 시승객들은 약간의 혼선이 올수가 있었다.

 

   용유도 해안도로를 빠지기 위한 생각으로 매표구를 차선변경하고 빠져나왔고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의 높은 파도에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왕산해수욕장에서 강 호동의 1박2일 촬영장을 감상하고 북측 방조제의 웅장한 모습과 광활한 인천공황의 뒷 모습을 감상하며

 한적한 공간에서 우리들 만의 점심 만찬을 하고 영종공항 신도시 입구에서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영종대교를 건넜다.

 

    인천대교의 통행료 5.500원과 영종대교의 통행료 3.600원을 지불하였으니 오늘 지출비는 9.100원이 전부였다.

 나의 카이런 승용차에는 악천후에서도 3박4일쯤은 견대낼수 있으며 먹거리준비도 노하우가 있기에 실증을 느끼지를 않는 특색이 있다.

 선학동 집을 출발하여 송도 인천대교를 건너고 용유도 을왕리 해수욕장과 북측 방조제.영종대교를 돌아서 청라지구.가좌동.간석동으로

 선학동 집에 다시 도착하는 인천을 완전히 한바퀴 돌아오는데 정확히 90Km 가 소요되였으며 큰 경험을 하게 되였다.

 

              여행은 내가 떠나고 싶을 때 움직이는 것이 여행이라는 지론으로 항상 떠날 채비는 준비가 되여서 편하며

                         남들은 한번 떠나기 위한 준비에 여행의 어려움이 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처럼 편하고 쉬운 여행을 계획하면 돈 적게 들고 시간만 허락하면 움직이는 여행을 모두에 권하여 봅니다.

                       오늘은 인천대교를 다녀온 소감으로 여행담을 적어 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음검색
댓글
  • 09.10.21 02:06

    첫댓글 아휴! 부럽습니다. 가까이 계시니 벌써 다녀 오셨군요. 시생도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무슨 핑계거리만 생기면 곧장 건너가 볼려구요...ㅎㅎ 근데 위 사진 중 인물사진은은 혹 따님이신가요??? 인천대교 사진 좀 올려 주십시요. [문화행사 사진첩] 게시판이 있습니다.

  • 작성자 09.10.21 08:37

    으이구 ! 따님이라니요 ! 저와 30년을 생사고락한 마눌님입니다. 여행기에도 아내와 함께 하였고 아내를 모델삼아 샤터를 눌렀다고 썼는데요 농담도 싫지는 않은 농담입니다.저의 부부는 돈보다는 인생 삶 자체를 우리에게 주어진 공간속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의견일치로 항상 여행을 한 몸이 움직이듯 한답니다.그것이 가정에서 다툼이 없는 노하우로 발전이 되였나 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