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술사 134회 필기시험 1-13
134회 1교시
<문제8> 스마트 푸드 QR
1. 푸드 QR 개요
(1) 소비자가 휴대폰 등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식품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식품업체가 자동화 된 방식으로 유통 및 판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를 담아 식품 포장지에 표시하는 QR 코드
(2) 적용대상: 과자, 음료 등 국내에서 제조하는 식품부터 모든 식품에 적용 계획
(2024년 국내 제조식품, 2025년 수입 식품, 2026년 국내 농림축수산물 2027년 조리식품)
(3) 제품 겉포장에는 제품명, 원재료, 소비자 주의사항 정보를 크게 표시하고 QR 스캔 시 상세한 표시사항과 조리법, 회수정보 등 확인 가능, 일부 제품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 지원. 시각 장애인을 위한 e-라벨 정보 금성 청취 가능
2. 도입목적
(1) 안전 정보 표시 강조, 영양성분 표시 확대
(2) 소비자 관심 생활 정보를 QR에 담아 실시간 제공
3. 푸드 QR의 종류별 구성(QR 코드로 변환해 포장지 인쇄)
(1) 최소인쇄형: 상품코드
(2) 안전소비형: 상품코드 + 소비기한
(3) 이력 추적형: 상품코드 + 이력추적용 + 일련번호 + 소비기한
4. 푸드 QR의 활용
(1) 소비자 측면
- 원재료, 영양성분 등 표시정보와 회수 등 안전정보를 실시간 확인
- 수입이력, 부적합 정보 등 수입식품 안전 정보 확인
- 열량, 알레르기, 섭취량 등 온라인 표시정보 활용 가능
- 인터넷 구입 시 원클릭으로 종합정보 확인 가능
- 스마트 가전 활용: 제품 자동 식별로 보관 정보 및 조리법 자동 설정 등 가능
(2) 제조, 유통 측면
- 포장지 교체 비용 부담 최소화
- 주요 표시 정보의 가독성 향상, 식품 표시 변경 간소화
- QR 스캔을 통한 재고관리 가능
- 계산대에서 QR 스캔 시 자동 위해 식품 차단 가능
- 소비기한 도래 일정에 따라 할인 등 마케팅 활용 가능
- QR 스캔 시 제품 및 안전 종합정도 실시간 표시 가능
5. 문제 총평
- 본 문제는 최유원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문제의 제목만 보고.... 나는..... 스마트 푸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HACCP을 통해서 만들어진 음식??? 아니면.... 인공지능을 가져서 참 똑똑한 푸드??? 알아서 데워지고 알아서 차갑게 되고 그런건가? 거기다가 QR을 붙이는건가??? 생각함.... 하지만 최유원님이 나의 바보 같은 생각을 바로 잡아 줌
- 총평을 떠나서 난 이 제도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선시대 대동법과 버금가는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식품관련 법에서 포장에 의무 표시사항을 겁나 많이 만들어 놓고, 글자크기, 자간, 장평 규정까지 만들어 놓고, 다 넣으래..... 이런거 보면 식약처 애들은 생각을 하고 일하는지 모르겠다. 입법을 하는 사람들이 좀 보면서 해야 하는데, 그냥 위생이다 안전이다 해서 그럴듯한 법안만 줄줄이....
- 좋은 예로 농심 김치 사발면, 육개장 사발면이 있다. QR로 딱 해 놓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리고 표기사항 읽으면서 그런 사발면 먹는 사람 없다. 왜냐??? 표기사항 읽는 까다로운 사람들이 그 많은 소금덩어리를 먹는다고??
- 아래 디자인은 피자나 치킨을 시키면 나오는 디핑 소스로 지름이 90mm 밖에는 안된다. 이거 읽어 볼 사람?? 디자인 파일이나 이정도 나오지 실제 인쇄하면 하나도 못 읽는다. 이러면 안 읽힌다고 작업 전 얘기해도, 자기네 브랜드 색상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여 억지로 우겨서 하면, 나중에 제품 보면 왜 안 보이냐고, 이런 것들은 내용물 소스 색상 때문에라도 더 안보인다.
-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 아무튼 이 제도는 적극 권장해야 한다. 이거 읽어보고 살 사람도 없고, 그리고 이런 디핑소스는 써비스로 주는 데도 많은데 이걸 누가 읽어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