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에 '데이비드 W. 기온'이 편곡하고,
1933년에 '빙 크로스비'가 녹음하였던 레코드가
라디오에서 방송되며 선풍적인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애창하였던 이 곡은
1947년에 미국 Kansas의 주가(州歌)로 채택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리랑'처럼 미국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민요,
서부개척 시절 카우보이들의 노래, 'Home on the range'는
카우보이들의 소망을 아름다운 곡과 가사로 담아내었고
미국의 정신, 개척 정신(frontier spirit)을 느끼게도 해줍니다.
< 오 저 언덕 위 들소들 노닐고
노루 사슴 뛰노는 그곳.
걱정 근심 없고 구름 없는 하늘
그곳에 집짓고 살리라.
오 언덕의 집, 노루 사슴 뛰노는 그곳.
걱정도 없이 구름 없는 하늘
그곳에 집짓고 살리라.
밤이면 별이 총총 반짝이는
찬란한 하늘 아래 서서
나 몇 번이나 생각했던가
그 영광 뭇따르리라고
오 언덕위 집, 노루 사슴 뛰노는 그곳.
걱정도 없이 구름 없는 하늘
그곳에 집짓고 살리라.>
< Oh, give me a home where the buffalo roam
Where the deer and the antelope play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And the skies are not cloudy all day
Home, home on the range
Where the deer and the antelope play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And the skies are not cloudy all day
How often at night when the heavens are bright
With the light from the glittering stars
Have I stood here amazed and asked as I gazed
If their glory exceeds that of ours
Oh, give me a land where the bright diamond sand
Flows leisurely down to the stream;
Where the graceful white swan goes gliding along
Like a maid in a heavenly dream
Then I would not exchange my home on the range
Where the deer and the antelop play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And the skies are not cloudy all day
Home ~ ~
Where the deer and the antelope play
Where seldom is heard a discouraging word
And the skies are not cloudy all day>
첫댓글 옛 노래가 요즘 부르는 힙합보다 훨씬 친근하고 정겹다
음악에 해설 가사도 함께 곁들여주니 좋다
덕분에 좋은 노래 감상 잘하네...
미얀마 양곤에서 잘 감상 하고 있다
먹는 것만 밝히는 나의 DNA 에 감미로운 음악을 넣어주어 고맙네....^^
완수 친구, 옛노래를 부르던 때가 푸르른 봄, 우리의 청춘 !
눈부시게 빛나던 그리운 시절이어서 더욱 가슴에 와 닿겠지 !
용운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너와 함께 설악산과 동해안 일대를 여행하였던 풋풋한 기억이 더오른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
진영문, 하늘과 땅과 바다를 바람처럼 넘나드는 구나!
영원한 자유인, 진영문에게서 청춘을 본다.
요즈음의 빠르고 큰소리의 음악보다 이런 곡이 훨씬 친숙한 것은 우리가 늙었기 때문인지 ? 오랫만에 노래 잘 감상했읍니다 감사 !
정한형,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