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9일 따쓰한 봄날
매년 즐겨찾는 경북의 보물같은곳 포항" 하옥"으로 떠나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찾은 하옥계곡이고 맑디맑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남지방에서 보기드문 계곡입니다.
날씨좋은 주말이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들이 많으네요~
(사진에 날짜표기가 잘못되었군요 4월 9일입니다)
서포항에 내려 "이명박 전대통령"의 고향
포항"흥해"를 지나 "청하"에서 하옥으로 향해 달려갑니다.
해발600m 내연산을 넘어서니 "상옥리"에 도착하고
몇일전까지 만발이였을 벗꽃나무가 보입니다.
몇년전부터 위성지도로만 봐두었던 내연산 골짜기입니다.
위성으로는 헬기장도 보이고 오래된 임도길인지 등산로인지 희미하지만 통행의 흔적를 볼수가 있어요
하옥계곡의 상류지역인데... 차량 진입로만 찾아낸다면 꼭한번 올라보고 싶은곳입니다.
도로가에서 맑고 깊은 계곡물 보이고 우거진 협곡사이로 하옥계곡이 시작됩니다.
삽이 엄청크지요? ㅋㅋ
야전에서의 삽은 전쟁터에서 총?과같은것....ㅎㅎㅎ
하옥리에 있는 펜션 "하옥산장" 주변 공터입니다.
여기는 한여름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말마다 주차전쟁이 생기는곳입니다.
여기는 때려죽어도 캠을 못할거같습니다.
왔다리 갔다리 짐옴길 자신이 없네요 ㅎ
오늘의 목적지도착~
첫번째 잠수교 건너 좌측 진입로입니다.
그입구에 캠핑카 한대가 자리를 잡았네요....
우리는 좀더 안쪽으로 진입을 합니다.
비온뒷날이라 계곡물이 많이 불었네요.
물쌀도 쌔고 물도 많아요. 역시 하옥입니다.
먼저 도착한 캠우를 맞이합니다.
오늘 1박을 같이하게될 "한대맞아라님" 루프탑에 흰색 테라칸입니다.
어여쁜 두딸들과 함께 하셨네요~
우리집 둘째입니다. 큰놈은 버려두고 오늘은 딸래미만 델고왔어요.
오늘은 딸가진 아빠들만 모인다해서요 ^^
오지캠 절대고수 "껌뎅이님"도 합세~
자주오는 자리이지만 와도와도 정말 멋진곳이죠.
저기 보이는 바위아래 수심이 3m가 넘습니다. 그위에서 다이빙도 가능하구요.
잔잔하고 아이들 놀기좋은 수심낮은곳도 함께있는 좋은 자리입니다.
물의 깨끗함은 끝판대장입니다~!!!!
.
번개같은 사이트 구축과 함께....오늘의 메뉴입니다.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씻은김치수육고추장말이" ㅋㅋ
배부르고 행복하네요 ㅋㅋ
어느새 감성에 젖을시간이.... 막내도 불멍~
제가 잠들었을 시간 영덕에 계신 순돌이님이 등장하셨네요.
진정한 캠퍼들....
이렇게 밤은 깊어갔고....
아침이 밝았어요~
어제 일찍 잠들었던탓에 일찍도 일어났습니다..
6시 기상
해는 더 밝아지고....
공주님들도 일어나 아침를 먹고
신나게 놀아볼기세입니다 ㅋㅋㅋ
항상 스마일~ 순돌이님 여자친구분입니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엄청 잘챙겨주시는분이죠.
오늘은 몸빼 패션~
해저레져? 쪽이 직업이신 순돌이님
뭘 담으려하는건지 ㅋㅋ
찍는자?와 찍히는자?
캬~ 껌뎅이님의 스카이룸....
부럽습니다. 또 따라하고 싶은 충동이...
(왼:껌뎅이님 / 오: 한대맞아라님)
우리 공주님도 한컷~
오늘도 뭐가 그리 좋은지 아침부터 아빠까지 기분좋게 싱글벙글입니다ㅎㅎㅎ
우리집 비타민~
껌뎅이님 딸 다현이와 우리집비타민 ㅋㅋ
계곡물이 끝내주지요~
거기 왜올라갔어요 ㅋㅋ
부연설명 필요없는 샷이네요....ㅎㅎ
루프렉과 루프렉으로 연결된 해먹입니다.
아이들은 해먹만 만나면 저래되요~
4살박이?에게 물수제비를 지도하는 초등1년생ㅎㅎㅎ
시범도 보이고....
왜 위로 날라가.....;;
표정은 또왜그래 ;;
납작한 돌들을 찾고있겠죠 ~
아이들이 노는동안 아빠들은 빠른철수를 준비하고 다음코스로 이동합니다.
루프탑은 펼땐 간단하죠 쩝을땐 힘좀 들어갑니다 ~
한팔뚝하는데예~ 한대님~
(2부 계속)
첫댓글 2부 기다립니다
기다리는겨?
기다리는겨
나 힘들어
어 아라따 ㅋ
멋진곳이네요 조만간 가봐야겠어요ㅋ
2부 기다립니다~
기달리지마~
2부2부
매년가던 하옥인데..쩝 2년째못가네요 15분정도 더올라가면 옥계계곡도 끝내줍니다 ㅋ
2부에 옥계가 나옵니다 ㅎㅎ 올해는 꼭다녀오세요~
2부는 곧 나오겠지요 경상도 보물이죠
2부는 나옵니다 ㅋ
갈때 연락 좀 하이소~~~ㅋㅋ
갈때 당신 일하잔소~!!
저도 딸하나 가져야겠어요....ㅋ
큰딸 데불고 다니잖어유~
난 오늘 무인도로 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