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4 청송인덕 성재리'직동교'~송전탑~천마산569~661.2▲~월매봉881.8'▲~월매남봉~885m봉-용암사~월매3橋.12.5km.3:42.비24℃
청송인덕면 성재리'직동橋'(10:48)-송전탑'abc62'(11:08)-天馬山569m(11:15)-임도및산소이장'판'(11:36)-661.2m봉'▲문자부식으로 판독불가'(11:46)-능남재(12:00)-730.1m봉(12:15)-월매봉881.8m'▲청송 428'(12:41-3)-월매남봉845m(13:16-19)-885m봉(13:26)-월매남봉'회귀'(13:33)-바위능선(13:38)-삼거리봉(13:45)-급사면암벽(13:48)-월매리'용암사'임도(14:21)-면봉산등산'안내판'(14:25)-용암사(14:27)-월매3橋(14:30-16:30)-청송jc(17:14)-속리산휴게소(18:45)-복정역(20:27)
이번산행은 가뭄이 해소될 장마철이 되어 비가계속 내린다는 예보를 접하고, 비에 대한 대비로 우산과 우의를 가지고, 비가 계속내린다해도 싫지않은 생각에 망서림없이 예약된 장소에서 버스로 산행지의 청송으로 가면서 곳곳에 이슬비와 소나기가 내리는 빗속을 버스로 달려 예측된 시간전에 청송의 인덕면 성재리'직동橋'에서...
습도가 높은 이슬빗속의 직동교를 건너며 좌측 열한시 방향의 천마산 자락을 살펴 송전탑이 솟은 곳으로 진행할 목표점을 확인...
마을길로 들어가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 직동교에서 20여분 소요 목표점의 송전탑을 지날 수 있었고, 다음봉으로 7분여 더 올라 잡석으로 둘러쳐진 곳으로 올라가 '天馬山569m'에 오를 수 있었다.
이곳엔 눈에 익은 산우의 시그널이 있어 천마산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안개에 가려진 조망이 좋지않아 직진으로 진행 임도로 내려와 긴거리를 임도로 진행하며 풍력발전 설비를 위해서 인지? '墓地'이장에 관한 판이 좌·우 묘마다 꽃혀있었고, 또한 임도변에 측량의 흔적으로 파란기와 붉은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비롯 숫자가 나열되는 등의 임도를 30여분 진행 좌측의 봉으로 올라 삼각점을 확인, 낙엽을 걷어내었으나 흙으로 덮인 시멘트의 문자는 판독하기 어려웠고...
사각의 철주로 세운안테나가 높게솟은 철탑을 단단히 고정하느라 매어진 철줄에 걸려 뒤의 산우들이 넘어질세라 고정을 위해 매진 철사에 눈에 뜨이도록 진행표시의 바닥지를 두개를 걸어주고 직진, 임도로 내려와 14분여 후 능남재를 지나고...
5분여 후 '730.1m봉'을 우측으로 진행되는 임도에서 좌측의 봉을 바라보며 진행하며....
안부로 내려가며 조망되던 높은 봉을 2-3개 넘어 '월매봉881.8m'에 올라 이정표를 봄으로 좌측의 '용암사 1.65km,와 올라온 방향의 '성재리 5.7km' 우측의 진행할 '면봉산 4.8km'의 이정표를 보며 우측 안부로 내려가 30여분 소요 바위와 분재로 잘자란 노송군락지에서 비온후 바위에 뿌리내려 풋풋한 노송이 정오 시간에 미용효과와 인체에 가장좋다는 '피톤치트'의 그윽한 향내를 흡입하며 30여분 초원지대 아늑한 산길을 조심조심 푹신한 산길, '월매남봉850m'의 시그널이 부착된곳에 올랐으나....
우측의 다음봉이 더 높음을 감지하고 혹여하는 마음과 노송에서 뿜어내는 그윽한 향내음을 더 흡입하려 885m봉에 올랐으나 역시 그곳에도 분재의 노송이 군집해 있어 무명의 봉이었으나 힘들여 오른것이 후회가 되지않는, 돌아서 내려오기 아쉬워 한참을 머물러 숲사이로 앞의 면봉산 방향 먼곳을 주시하고...
수백년간 바위에 뿌리내려 분재로 가꾼듯 자란 노송들을 유심히 바라보고 되돌아 '월매남봉'으로 내려와 삼거리에서 우측의 하산로 바위능선을 지나 삼거리봉에서 좌측으로 꺾어져 급사면의 바위들을 조심해 내려오며 이곳으로 올랐을 b조의 힘들게 올랐을 산우들을 생각하며 내려오기에도 힘이들어 헐덕임으로 땀을 쏟아내며 45분여를 내려와 며칠간 비가 제법 내렸음에도 이곳엔 비가많이 내리지 않은 듯 물기가 전혀없는 건조한 계곡을 건너 임도를 거쳐 웅장한 바위능선 끝 '용암사'를 살펴보며 우측의 도로를 따라 진행하며, 용암사의 옆에 장독대가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며 옛 선조님들의 혼이 서린 문화가 배어있음을 느끼며 '월매3교'에서 산행을 마쳤다.
"소용없는 말"
혀는 작은 신체 기관이지만 때론 살인의 무기가 될 만큼 강력하다.
말 한마디에 영웅을 만들기도, 바보를 만들기도 한다.
근거 없는 험담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따라서 말을 하기에 앞서 늘 세가지 체에 걸러봐야 한다.
이 말이 "사실"인지, 상대에게 유익한 "좋은 내용"인지,
"꼭 필요"한 이야기인지 걸러보는 것이다.
# 오늘의 명언
말을 할 때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만 말하고
들을 때는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것을 배우도록 하라.
– 루이스 맨스 –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날씨에 용감하게, 청송 인덕면 성재리'직동교'를 건너려...
고추의 고장을 뜻하는 듯 교각에 올라앉은 고추의 모습을 보며...
우측 스레트 지붕위의 천마산 능선에 희미한 송전탑을 목표로...
성재리 마을길에서 조망되던 철탑을 지나며...
'天馬山569m'의 잡석으로 둘러쌓은 곳에 오르며...
눈에 익은 시그널로 천마산임을 확인 하고...
약하게 내리던 이슬비도 그쳤으나 짙은 구름에 덮인 흐린날씨를...
임도변 좌·우에 이고장의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키위함인지? 묘지이장을 위한 안내판이 게시되어있었고...
임도에서 좌측으로 올라 낙엽을 걷어냈으나 흙에 덮인 시멘트의 문자는 판독불가...
661m의 삼각점에서 직진 임도로 내려와 계속된 편안한 임도를 압장서 진행하는 뒤를 따라...
좌측의 의미없는 무명의 730.1m봉을 올려다 보며...
우측의 계속연결된 임도로 우회...
높이 솟은 사각의 철기둥을 고정한 철사줄을 넘어 이제껐 편히 이용한 임도를 벗어나...
산길을 따라 오솔길의 분위기에 잠겨보기도...
우측으로 꺾이는 잡목지대를 지나 월매봉을 오르기 위해 안부로 내려가며...
안부에서 '월매봉881.8m'에 오르자 이정표가 산행시작점의 '성재리5.7km' 월매남봉 방향의 '면봉산4.8km'를 확인하고...
묘지가 위치한 월매봉에서 물을 마시며 춘천의 '박칠규'님이 가져온 블루베리와 인절미 요구르트 등을 간식으로...
'월매산881.8m'의 삼각점을 확인...
낡았으나 귀한 정상판이 잡목에 걸려있어 도움이 되었고...
5.7km를 진행, 면봉산 방향의 '월매남봉'으로...
두산우의 뒤를 따라 안부로 내려가 더 높은 '월매남봉884.5m'를 향하며...
안부로 내려가며 이정표를...
조물주가 관리하는 노송군락지의 분재송을 감상하며...
노송분재가 도열 산우들을 반겨주는 천상의 화원을 훼손할세라, 수줍게 머리숙여 겸손한 마음으로...
이 얼마나 멋들어진 산세인가!!...
오르고 있는 '월매남봉845m'를 지나 조금더높은 우측의 봉을 노송숲사이로 조망...
월매남봉에 이정표가 있었고...
선답자의 시그널로 '월매남봉850m'를 알 수 있었고...
월매남봉을 오르며 조망되던 우측의 더 높이 조망되던 봉으로 오르며...
조물주의 도움으로 비도멎고 구름도 겇혀 햇빛이 강열해지는 바위틈 노송숲이 뿜어내는 '피톤치트'의 그윽한 향내음을 음미하며...
자연의 오묘함을 만끽, 이 아름다움이 훼손되지 않게 해야할것을 다짐하며...
885m봉에서 원매남봉으로 돌아서며...
시간관계상 저좋은 곳을 두고 오기 아쉬워 앞의 면봉산?을 바라보고 뒤돌아...
삼거리봉에서 좌측의 급사면으로 45분여 빠르게 내려와 건조한 계곡을 건너 임도를 따라 '용암사'로...
용암바위? 능선끝의 바위를 바라보며...
면봉산 등산로 안내판을 지나...
숲사이의 '용암사'를 유심히 살피며 고요를 깨지않으려 조용히 우측 도로를...
용암사의 수백년을 이어온 오밀조밀 모여있는 장독대도 조상의 숨결이 담긴 선도님들의 '문화유산'...
용암능선 끝을 올려다 보며...
월매3교 앞 버스가 주차된 모습에 안도의 숨을 고로고.
월매3교 밑의 계곡 물에 몸을 식히며 흐르는 땀을 닦아내고...
시원한 버스의 귀경길에 산행을 촘촘히 정리 기록하는 모습 이렇게 만오천봉·산을 넘어 이만봉·산을 향해...
경관이 수려한 우측의 구병산이 내려다 보는 '속리산휴게소'에서...
오늘은 별로 빛을 발하지 못한 안개속 해무리를...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수고하신 흔적 잘 보았습니다.
한편 같이못한 죄스러운 마음에 몸둘바 없습니다.
미답지맥이 많아 집사람과 열심히 다닌다고 만산 산행에 어쩔 수 없이 불참합니다.
허지만 마음은 언제나 만산에 있으니 많은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뵌지 너무오래여서 가물가물합니다.
아무쪼록 빠른시일에 마치고 함께 할 수 있기를 고대하면서!!...
거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