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의 시작은 마산동 윗말뫼에서 시작된다.
윗말뫼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더리스 수변을 따라 접어들어 갈대밭과 대청호수를 따라 걷는다.
양쪽 포도밭 하우스를 지나면 아름다운 S자 갈대밭이 기다리고 있다.
이 둘레길은 몇 년 전 권상우와 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를 촬영했던 아름다운 장소이기도 하다.
드라마 촬영지를 걸어 다시 들어왔던 길로 나와 취수장이 보이는 얕으막한 산길로 들어선다.
한적한 들길을 약 10분정도 걸어 다시 되돌아 나온다.
작은만이기 때문에 계속 전진할 수가 없어서다.
취수장 풍경을 둘러보고 가을이면 국화축제가 열리는 가을이라는 뜻이 담겨진
가래울마을(추동)로 향한다. 국화축제가 열리는 마을과 어울린다.
대청호 자연생태관도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과 대청호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래울마을을 둘러 나와 연꽃마을(주산동)으로 발길을 돌린다.
가는 길목에서는 황새바위도 볼 수 있다.
연꽃마을엔 여름이면 여러 종류의 연꽃들과 곤충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대전의 유명한 화가이신 송영호 화실에 들러 볼 수 있다.
<코스 요약>
대전 동구 윗말뫼(더리스 인근) → B지구 → “슬픈연가”드라마 촬영지 → 전망 좋은 곳→
가래울 → 교촌 → 대청호 자연생태관 → 습지공원 → 추동 취수탑 → 황새바위 → 연꽃마을
→ 금성마을 삼거리 → 엉고개 → 제방길 → 신상교
4구간 시작은 이곳에서 시작한다.
이곳을 찾기가 어렵다면 '더리스'를 검색하여 더리스를 지나서 조금만 가면
우측에 작은 공터가 나온다.
이곳을 찾는 방법은 60번 버스나 61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60번[요약노선]
[대전역동광장-성남네거리-대전역-원동네거리-판암역-비룡동입구-대청호자연생태관-
중추마을/가래울-효평동-직동종점]
61번[요약노선]
[대전대학교종점-새울-판암역-비룡동입구-금성마을-원주산/양지말-추동-
마산B지구-원마산-냉천골종점]
출발한지 5분여 만에 마산동 전망대에 이르러 대청호를 조망한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약간의 구름이 몰려오는 듯 하다.
마산동 전망대를 지나면 대청호의 명소 인 '더리스' 레스토랑 앞을 지나간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 앞으로 시원한 대청호의 전경이 조망된다.
더리스 앞을 지나면 수몰되었던 고목들이 군락을 이루고
고목군락지를 지나면 어부가 쳐 놓은 그물이 호수와 어울려져 한적한 운치를 더해준다.
대청동을 지나면서 아름드리 나무 사이로 데크가 잘 놓여져 있다.
데크 주변에 설치해 놓은 시설물에서 한장의 사진을 남겨본다.
명상정원 으로 가는 길에는 새들의 집들이 많이 매달려 있다..
전망대 우측에는 열심히 사진촬영을 하는 분이 계신다.
홀로 서있는 나무아래 빨간 우산이 어울리느듯..
저 멀리 우측에는 대청호오백리길이라는 현판이 보이고
슬픈연가 촬영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대청호 오백리길 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명상정원으로 향한다.
명상정원은 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로부터
다양한 영화들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시에서 언제부터인가 이곳에 음향시설을 설치하여
음악도 흐르면서 주변을 음미할수 있게 만들면서
명상정원으로 호칭한듯 하다.
명상마을 정원을 지나면 물속마을 정원이 나온다.
물속마을 정원은 영화 '천년의 꿈'의 촬영지 였던 곳이다.
물속마을 정원의 풍경..
정말 물속에 마을이 있느듯 할 정도로 수영이 아름답다.
물속마을 정원을 지나면 대청호 생태문화관 앞 전망대에 이른다.
이곳에서 잠시 지나온 길을 바라보면 가래울로 발길을 재촉한다.
가래울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으로 이어짇고
도로를 건너 가래울 휴게점 앞 자그마한 공터에서 계단을 따라 가면 아늑한 들녁길이 나오고
추동마을 경로당을 지나 대청호 자연생태관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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