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오늘은 튼튼열매반 친구들과
옥상 텃밭에 올라가서 빨래 놀이했어요.
빨래에 대한 이전 경험을 나누고
빨래하는 방법을 알아본 뒤
자유롭게 놀이 시작♡
뽀글뽀글 거품도 풀어보고
빨래판에 옷도 비벼보아요.
그리고 빨래줄에 빨래도 널어봅니다.
물기도 짜보고 빨래줄에 널어보아요.
더운 날씨에 빨래놀이하니
재미있고 시원하다♡
그리고 텃밭에 물주기
상추는 올라갈 때마다 뜯는데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답니다.
텃밭 채소에 물도 골고루 뿌려줘요.
놀이 후 소영이가 친구들의 손을 수건으로 닦아주네요^^
교실로 돌아와 여벌옷으로 갈아입고
점심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지난 달 오이모종과 아삭이고추 모종을
관찰해보았어요.
오이모종은 이파리가 넓고 줄기가 거칠거칠하다면
고추 모종은 잎이 길죽하고 줄기가 매끄러웠답니다.
일단 텃밭에 올라가 잡초를 뽑아줘요.
땅이 비옥한지 잡초를 뽑아도 계속 자라나더라고요^^;;
고랑과 이랑을 만들어주고
아삭이고추와 오이 모종 심기
흙이불을 조심스레 덮어주는 튼튼이들♡
아삭이고추와 오이는 어떻게 자랄지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물주러 텃밭에 자주 가는데
이번엔 고추에 꽃이 피었더라고요.
식물의 성장을 관찰하고 있자니 신기방기
딸기 열매도 뚱실하게 맺혔는데
오늘 올라가니ㅠㅠ
누가 따서 먹었는지 딸기꼭지 발견하고
친구들이 속상해하더라고요.
상추는 어린이집에서 키우는 달팽이에게
일용할 양식이 되어준답니다.
교실에서 키우는 달팽이를 데려와
상추밭 산책도 시켜준답니다.
흙과 생명의 소중함의 알게하고
계절의 변화와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텃밭 활동
앞으로도 쭈욱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