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 공개
1. 사건의 시작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4년간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쯔양은 2024년 7월 11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쯔양의 법률대리인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이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쯔양이 사이버 렉카로부터 과거를 빌미로 협박당해 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하며 이슈가 커지자, 쯔양은 즉각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2. 폭력적인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
쯔양은 라이브 방송에서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슈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방송을
켰다. 정리가 안된 상태이니 이해해달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방송을 시작하기 전, 휴학을 했었다며 그 당시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언급했습니다.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고, 처음엔 잘 해줘서 잘 만났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쯔양은 이어서 "그때부터 많은 지옥 같았던 일들이 있었다. 몰래 찍은 동영상이 있다고 하더라.
그걸 유포하겠다고 헤어지지 못하게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의 불행이 시작되었습니다.
3. 강제 노동과 금전적 갈취
과거 술집에서 일하게 된 것에 대해 쯔양은 "당시 남자친구가 일하는 곳에 데리고 가 '앉아서 술만 따르면 된다'며 강제로 일을 하게 했다. 그래서 잠깐 일을 했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전 남자친구인 A씨는 쯔양이 번 돈을 모두 빼앗아 갔다고 합니다. 쯔양은 "이체 내역이 있다. 일을 그만하겠다고 얘기하자 매일같이 하루에 두 번씩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쯔양은 방송을 시작한 이후에도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거의 매일 맞으면서 방송을 했었다. 방송으로 번 돈도 다 가져갔었다.
돈이 없어 방송할 때 필요한 치킨도 못 시켜 먹었다"고 울먹이며 이야기했습니다.
4. 불공정 계약과 소속사 문제
쯔양에 따르면, A씨는 방송이 커져서 잘 되기 시작하자 소속사를 만들었고, 자신과 쯔양의 비율을 7대 3으로
하는 불공정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이 계약조차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쯔양은 "광고 수익도 하나도 받지 못했다. 뒷광고 논란이 불거지자 방송을 그만두게 했다가, 이후 여론이 괜찮아지자 복귀를 하라고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쯔양은 직원들의 도움을 받고 A씨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 같은 직원들 덕분에 독립을 하게 되었다. 이 일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5. 법적 대응과 사건의 종결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와 김기백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쯔양이 입은 피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쯔양님이 많은 피해를 입었기에 성폭행, 폭행상습, 상습협박 등 1차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중 일부 증거사진도 공개되었습니다. 김 변호사는 "증거 녹취만 3,000개가 넘었다. 사진 증거 양도 방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사건 진행 중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면서 형사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습니다.
6. 미정산금과 법적 처리
쯔양이 받지 못한 정산금은 최소 4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소송을 진행했을 때에는 이미
A씨가 임의로 사용한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남은 금액이 미정산금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은 "이번 사안으로 당사자들에 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유가족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7. 사회적 반응과 법적 대응
이번 사건은 유튜브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을 끌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쯔양을 지지하며, 그녀가 이번 사건을 잘 극복하고 다시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버 렉카 연합'의 불법 행위와 협박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협박 사건을 넘어, 유튜버들이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한 중대한 범죄 행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이버 렉카 연합'의 활동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미치는 악영향을 경고하며,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8. 카라큘라의 반박과 대응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는 "마치 내가 무슨 사적제재로 뒷돈 받아 처먹은 천하에 X자식이 되어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쯔양이 일부 유튜버들에게 협박을 받아 수천만 원을 뜯겼다는 폭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루어진 발언입니다.
카라큘라는 "허웅 사건에 대한 보복인건지 아니면 누군가 의도적인 조직적 음해 공작인건지. 구제역씨 그리고
가세연 김세의 대표님 지금 이거 감당들 가능하냐"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지금부터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거냐"고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카라큘라는 "내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 먹은 사실이 없다.
그리고 그것을 내가 지금껏 유튜버로 살며 유일한 삶의 자부심으로 살아왔다"며 자신이 청렴하게 유튜버 활동을 해왔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규 컨텐츠는 잠시 중단하고 반박 자료와 해명 영상을 빠르게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폐쇄 의혹에 대해서도 카라큘라는 "폐쇄 안 됐다. 그럴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모든 의혹을 철저히 해명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9. 쯔양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
쯔양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방 유튜버로서 구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습니다.
그녀는 KBS1 '6시 내고향', SBS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튜브를 넘어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갤럽의 설문조사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그녀의 인기는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쯔양은 이번 협박 사건으로 인해 큰 심리적 충격을 받았으나, 많은 팬들과 동료 유튜버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쯔양은 팬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멀지 않은 시기에 밝은 모습으로 다시 활동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쯔양은 앞으로도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그녀는 유튜브를 넘어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며, 더욱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