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주최한 ‘2018 태화강 전국 연 날리기 대회’가 지난 10일 태화강 둔치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보급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의 장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6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유정재 대표이사,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박맹우·강길부 국회의원, 고호근·김정태·한동영 시의원, 이종찬·방인섭 남구의원, 임길홍 울산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 김수덕 부산민속연보존회장, 차동찬 울산전통연보존회 임원을 비롯해 사회단체 및 울산시민과 학생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본사 유정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드론과 같은 놀이기기가 성행하고 있지만 우리 마음에 뿌리내린 오랜 전통문화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우리 조상들이 태화강변에 연을 날렸듯이 우리들도 신나게 연을 날리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기현 시장은 축사에서 “화창한 봄날 연날리기 대회가 열려 마치 울산의 한해를 축복하는 것 같다”며 “시민 모두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움을 하늘 높이 날려 보내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울산지역 연사들의 연싸움 시범경기, 내빈 연날리기 시연, 전시관, 연만들기 체험등이 진행 됐으며 전통연과 창작연의 화려한 시연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높이 날리기 학생전에는 관내 초중학생 및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참가했으며 단체전에는 울산광역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개 지회를 비롯해 관내 새마을단체, 주민자치위원회, 장애인단체, 사진동우회, 국민안전관찰단, 세계평화여성포럼, 평화대사협의회 등 20개 사회단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학생전과 개인전 우승자 20명에게는 고급 방패연과 얼레, 메달이 주어졌으며 단체전 경기에서는 북구 일사팀 등 18개 팀이 상금과 메달을 받았다. 또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해병대전우회울산연합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질서있고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중국 강소성 염성시 염부대중보 신문 류군건 기자가 來(덧말:래)蔚(덧말:울), 연날리기 대회 전 과정을 취재했으며 대중보에 기획 특집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염부대중보는 지난 2015년 본보와 문화정보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리 김홍영 기자, 사진 최관식 기자 ▲ 유정재 본사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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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국회의원이 간단히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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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태화강 전국 연 날리기 대회에 참석한 김기현 울산시장과 임길홍 울산광역시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이 방패연을 날리며 얼레를 돌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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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본사 정종식 편집국장, 김기현 울산시장, 유군건 중국 강소성 언론사 기자, 유정재 본사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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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악보존회 예술단의 타악공연이 흥겹게 진행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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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내빈들이 연날리기 시연을 앞두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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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팀들이 멋진 포즈로 사진촬영에 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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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 울산시의회 의원은 매년 연날리기 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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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들의 연날리기 시연을 돕고있는 연사님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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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학생부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시상품과 메달을 받고 기념촬영하고있다. 가운데는 대회 를 진행한 이정욱 민속연보존회 홍보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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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일반부에서 수상한 시민들이 임길홍 울산광역시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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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1등~3등 수상자들이 유정재 본사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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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날리기 삼매경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등수는 그리중요해 보이지 않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연날리기 삼매경에빠진 참가자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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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회울산연합회 회원들이 2018 태화강 전국 연 날리기 대회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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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1 [16:31]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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