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해외여행 좋지~~~ 근데 단순히 그곳이 좋아서가 아니라 해외를 나간 거에 목적이라면 글쎄.. 너무 겉 멋을 부리는 여행이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난 아직 해외 보단 대한민국에 가보고 싶은 곳이 더 많다. 아직 못 가본 곳도, 가보았는데 또 가보고 싶은 곳도.. 너무 많은 나라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못 가본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정리해 보았다.. 언제가 떠나게 되면 하나씩 하나씩 삭제를 해서 이 포스팅이 사라지길 기대하면서.. ^^ -------------------------------------------------------------------------------------------------------------------- 전라도 편 첫 번째 여행지 : 한국의 보라카이 증도(우전해수욕장)
(사진출저 :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예전에 다운받았던 사진이라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얼마 전 KTX를 타고 대전에 가다 KTX매거진을 보고 알게 된 우전해수욕장 왜 KTX 외국여행지가 있지 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이곳 내년 여름엔 꼭 이곳으로 휴가를 떠나보련다 ^^ 두 번째 여행지 : 바다에선 꿈을 꾸고 육지에선 꽃을 피우는 여수 그리고 거문도
(사진출저 : topicphoto.com)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여수 이곳에서 멋진 거북선도 보고 싶다 그리고 다도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웅장하면서도 외로워 보이는 섬 거문도 그 길을 걸어보고 싶다. 세 번째 여행지 : 땅 끝 전망대 보길도
조선 중기의 시인인 윤선도가 사랑했다는 섬 보길도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로 향하는 중 보길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감동하여 머물었다는 일하로 유명하다 그래서 인지 더욱 가보고 싶은 곳 네 번째 여행지 : 철새들의 마지막 낙원 순천
사진만으로도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곳 순천 이름만큼이나 순박하고 아름다울 것 같다. 초록이 숨쉬는 춘천 가을에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이다. 다섯 번째 여행지 : 여름향기가 느껴지는 보성
보성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녹차 밭 그 다음으로 드라마 ‘여름향기’ 이다. 난 이 드라마를 안보고 다모를 보았지만.. ^^;;; 하얀 원피스 입고 보성녹차밭에서 손예진 처럼 청순하게 사진한번 찍어보고 싶다. ^^ 여섯 번 째 여행지 : 아름다운 길 메타세콰이어 담양
예전에 달력 속 이 길을 보고 난 이곳이 외국 속 풍경인 줄만 알았다 너무나도 멋진 길.. 물론 단양에만 이 길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단양에만 메타세콰이어가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은 뭘까... ^^ 일곱 번째 여행지 : 춘향이와 이몽룡이가 생각나는 남원
초록색이 왠지 잘 어울리는 고장이다. 온통 푸르름이 가득해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풀 냄새만 가득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경상도 편 여덟 번째 여행지 : 아름다운 동양의 나폴리 통영 그리고 소매물도
미륵사도, 동피랑 마을도, 소매물도도 너무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다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어.. 딱 내 마음속 여행지 1호인데 ^^ 아홉 번째 여행지 :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 거제도와 외도
거제도 생각보다 큰 도시이더라 난 왠지 작은 소도시 인 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볼거리도, 가볼만한 곳도 넘치는 곳 열 번째 여행지 : 천혜 환경의 자연 속으로 밀양
얼마 전 울산 여행을 하다. 밀양 얼음골에 가본 적이 있다 푸르른 냄새, 소박하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래서 밀양을 조금 더 돌아보고 싶어졌다. 열 한 번째 여행지 : 논개의 혼이 느껴지는 진주남강
중학생 시절 때 난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꼭 한번 진주에 그것도 남강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곤 하였다 교과서에 있던 변영로의 시 때문 이였을지도 그래서 인지 난 이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열 두 번째 여행지 : 푸른 바다 향이 느껴지는 남해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때문에 알게 된 남해 두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도 마음에 들었지만 난 무엇보다 남해의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어왔었다. 열세 번째 여행지 : 아름다운 벗꽃이 만발하는 창원(진해)
벗꽃이 일본의 잔해 라고들 하는데 사실은 우리나라도 고전부터 벗꽃이 있었다. 절대 일본의 꽃만은 아니라 는거.. 아름다운 벗꽃이 만발한 진해 벗꽃이 피는 계절이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다. 충청도 편 열네 번째 여행지 : 아름다운 자연과 전어가 유명한 서천
이번 가을 여행 때 가려했었던 서천 아직 정확히 갈지 못갈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때문에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 그리고 3월이면 붉은 꽃이 매력적인 동백정 등등등 이 조그만 시에 볼거리가 참 많아서 좋을 듯 싶다. 열 다섯 번째 여행지 : 백제의 여혼이 숨쉬는 고즈넉한 곳 부여
이번에 혼자서 떠나려 했던 부여 이런 저런 일이 꼬여서 결국 못 갔지만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 1박도 좋지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을 듯 싶다. 궁남지에 갔다가 구드래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부소산성을 거닐어본 다음 삼천궁녀가 떨어졌다는 낙하암과 고란사 그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다. 열 여섯 번째 여행지 : 찬란했던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주
부여 바로 옆에 있으니까 부여 여행을 1박으로 가게 될 경우 들려 볼 만한 곳 열 일곱 번째 여행 : 그림 속 풍경같은 멋스러움 단양
예부터 중구의 소상팔경 보다 더 아름답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단양팔경 그 아름다운 물길을 한번 보고 싶다. 강원도 편 열 여덟 번째 여행지 : 소박함 마저도 아름다운 영월
풍경이 아름다워서 인지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영월 왠지 이곳에 가면 영화 속에 자주 나오는 순박한 사람들을 만나 기분 좋아질 것만 같다 ^^ 열 아홉 번째 여행지 : 우리나라 여행의 필수코스 제주도
난 아직 제주도도 못 가봤다고 그렇게 여행을 좋아하면서도 말이다.. 그래서 그냥 다른 이유 없이 그래도 죽기 전에 대한민국 사람이면 꼭 가봐야 할거 같아서 스무 번째 여행지 :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섬 우도
환상의 섬 제주 그리고 우도 어찌 제주도 까지 갔는데 우도를 안 보고 올 수 잇겠어 ^^ |
첫댓글 감사합니다.
가본곳이라도즐기는 여행이 되질 못했네요
마음에 담아두는 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산악회 한달에 한두군데 참석 하고 싶은데
매주 월.수.금.토. 재외한
산악회 산행날이 있으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