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23편 아름다운 키이반도 해안을 따라 키이카츠우라에 도착
특급 오션애로우의 환상적인 전망석을 이용하다가 와카야마 이후 제 자리에 앉아가며
옆 풍경을 담아 봅니다.(그러나 전망석의 주인은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죠 ^^)

와카야마역을 지난 후 본격적인 키이반도의 해안선 철도 여행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량에서 또한 이곳 부터 키이반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 방송도 안내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감상을....


JR키이타나베역 폴사인...열차는 달려...노선중에 가장 많은 승객들의 승.하차가 이루어진....

시라하마역에 도착했습니다....저 또한 시간만 있었으면 이곳에서 1박을 하며
여유있는 시라하마 온천과 관광등을 즐겨 보고 싶었습니다만....아쉬운 대목입니다.
다음에 간사이 인.아웃으로 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당일 치기로 다녀오려고 하는
곳으로 지정이 된 곳 입니다 ^ ^

차장께서 임무교대를 하고 떠나는 다음 차장에게 가벼운 목례와 손인사....
저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네요 ^ ^

다시 쭉~~해안선을 따라....

혼슈 최남단의 역 표식이 있는 쿠시모토역에 도착했습니다.
(표식은 리턴할때 보여드리겠습니다. ~ ^^)

키이반도의 해변은 모래사장은 거의 없고 이렇게 암반형태였습니다.

아마도 물이 빠진게 아닐까요?....

얼핏 제주도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으면서도....

때론...동남아의 맑은 해안이기도 하고 ~

참으로 때 묻지 않은 천연 바다 색이네요...(동남아의 대표 휴향지의 해안보단 한참~부족하지만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바다 색 ~) 드디어...저의 목적지인...키이카츠우라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출발전 교토역에서 찍지 못 했던...오션애로우 마크~ (돌고래가 얼핏 보이네요~)

급한 마음에 찍었는데....아주 각도가 좋아 보입니다. ~ (현재 대형사이즈로 제 컴퓨터 바탕화면
으로 사용 중 입니다 ^ ^)

제가 서 있는 이곳은 키이카츠우라...일본(와카야마)을 대표하는 풍경10선중 하나라고 하는
나치타이샤+나치타키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 그곳을 보기 위해 이렇게 아침일찍부터
오늘 하루를 투자하여 가는 도중입니다 ^ ^이제 이곳에서 버스로 다시 환승을 해야죠 ~
첫댓글 오션 애로우, 쿠로시오 등의 열차 도색이 저 바다에서부터 나온 것이겠죠? ^^;; 날씨도 덥고...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아 그런가요? ^^ 맞는듯 ㅋ 저두 30일날 나 홀로 속초(동명항)과 최북단 해수욕장인 고성군 화진포에 1박2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유는 단순 바다가 보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