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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달 | 몹시 사나운 사람을 이르는 말. |
가락잡이 | 한쪽 눈이 먼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가리사니 | ①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② 사물을 분간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실마리. |
가리새 | 일의 갈피와 조리. |
간각 | 사물을 깨닫는 힘. |
간사위 | ① 치밀하고 융통성이 있는 수단. ②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쓰는 교묘한 수단. |
감탕질 | 성교할 때 여자가 소리를 내며 몸을 음탕하게 놀리는 짓. 감탕질하다. |
감투거리 | 여자가 남자 위에 올라가 하는 성행위. 감투거리하다. |
강놈 | 예전에, 서울 주변의 강가 마을에 사는 사람을 낮잡는 뜻으로 이르던 말. |
개똥참외 | 서자【庶子】가 첩을 얻어서 낳은 자식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개사망 | 남이 뜻밖에 재수 좋은 일이 생기거나 이득을 보는 것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개사망하다 : 【비난조로】남이 뜻밖에 재수 좋은 일이 생기거나 이득을 보다. |
개털 | 쓸데없는 일이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개폼 | 본인은 멋있다고 생각하나, 일반적으로 못나다고 생각되는 자세를 낮잡아 이르는 말. |
검정새치 | 같은 편인 체하면서 남의 염탐꾼 노릇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곁방망이질 | 남에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할 때 함께 거들어 말하는 짓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고름통 | ① ‘말썽꾸러기’나 ‘불평분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나쁜 근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고린샌님 | 하는 짓이 잘고 옹졸한 사람을 이르는 말. |
고린짓 | 규모가 작고 시야가 좁으며 안목이 짧은 일. |
골갱이 | 일이나 말의 중심이 되는 줄거리. |
곱어른 | 웃어른의 웃어른. 곱존장. |
구들동티 | 방구들에서 생긴 동티라는 뜻으로, 별다른 까닭 없이 죽는 일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구멍 | ① 허점이나 약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앞뒤의 논리가 맞지 않는 부분. |
구실 | ①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무. ② 예전에, 온갖 세금을 통틀어 이르던 말. ③ 관아의 업무. |
군가락 | 이야기의 원래 줄거리와 관계없이 객쩍게 하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궁량 | 궁리【窮理】. 궁량하다. |
귓속다짐 | 귀엣말로 하는 다짐. 귓속다짐하다. |
글밑천 | 글을 배워서 알고 있는 지식. |
글속 |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
기롱지거리 | 남을 속이거나 비웃으며 놀리는 짓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길트기 | 새 길이나 방법을 여는 일. |
까막뒤짐 | 도둑질을 할 때 주인 몰래 뒤지는 일. |
깍두기집안 | 질서가 없는 집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껄떡쇠 | 먹을 것을 몹시 탐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꼴뚜기질 | 남을 욕할 때에, 가운뎃손가락을 펴고 다른 손가락은 모두 접은 채 남에게 내미는 짓. |
나쎄 | 그만한 나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나지라기 | 지위나 등급이 낮은 사람이나 물건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납죽이 | 머리나 코가 걀쭉하게 넓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낯가림 | 적은 금전이나 선물 따위로 남에게 겨우 체면을 세움. |
낮도깨비 | 체면 없이 마구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내초 | ① 은어로, ‘바보’를 이르는 말. ② 은어로, 시골 사람을 이르는 말. ③ 거지들의 은어로, 갓 나온 거지를 이르는 말. |
내평 | 속내. |
넘늘이 | 점잔을 지키면서도 말이나 행동을 흥취 있게 하여 즐겁게 하는 일. |
뉘 | ① 자손에게 받는 덕. ② 쓿은 쌀 속에 등겨가 벗겨지지 않은 채로 섞인 벼 알갱이. |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 |
능 | 빠듯하지 아니하게 넉넉히 잡은 여유. |
늦새끼 | 게으르고 얄미운 행동을 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늦은불 | ① 빗나가거나 잘못 맞은 총알. ② 심하지 아니한 괴로움이나 곤욕. |
늧 | 잎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 일의 근원. 또는 먼저 보이는 빌미. |
단통 | 【주로 ‘단통에’, ‘단통으로’ 꼴로 쓰여】
그 자리에서 대번에 곧장 하는 짓. |
담치기 | 담을 뛰어넘는 행위. |
답답이 | 사리를 분별할 줄 모르거나 약삭빠르지 못하여 생각이나 행동이 갑갑하게 보이는 사람. |
대두리 | 기본 또는 핵심이 되는 것. |
더덜이 | 더함과 덜함. |
덕금어미 | 게을러 잠이 많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덮개 | 착한 마음을 덮어서 가리는 탐욕이나 성내는 마음. |
덴둥이 | ① 불에 데어서 얼굴이나 몸에 상처가 많이 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② 미운 사람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
도둑글 | 남이 배우는 옆에서 몰래 듣고 배우는 글. |
도마질 | 어떤 사물을 비판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지기 | 논다니와 세 번째로 관계를 맺는 일. 또는 그런 사람. |
돌놈 | 버릇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돌림방 | ‘윤간【輪姦】’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돌씨 | 집안 내림과는 달리 별난 자손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동띠 | 서로 힘이 같음. 또는 서로 같은 힘. |
되트집 | 남의 요구나 충고를 받아들이기는커녕 도리어 남의 흠을 잡거나 불평을 늘어놓는 일. |
돼지우리 | 아주 더럽고 지저분한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될뻔댁 | 어떤 일이 될 뻔하다가 아니 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두수 | ①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도. ② 달리 주선하거나 변통할 여지. |
두절개 | 두 절로 얻어먹으러 다니던 개가 두 곳에서 모두 밥을 얻어먹지 못하였다는 뜻으로, 두 가지 일을 해 나가다가 한 가지도 이루지 못한다는 말. |
뒤걷이 | 뒷일을 수습하고 정리하는 일. 뒤걷이하다. |
뒤여밈 | 옷자락을 뒤로 여밈. |
뒷설거지 | 큰일을 치른 다음에 하는 설거지나 뒤처리. 뒷설거지하다. |
뒷손 | 겉으로는 사양하는 체하면서 뒤로 슬그머니 내밀어 받는 손. |
들때밑 | 세력 있는 집의 오만하고 고약한 하인을 이르는 말. |
들음들음 | 가끔 조금씩 들음. 또는 그런 것. 【부사적 용법으로】 돈이나 물건 따위가 조금씩 자꾸 드는 모양. |
똥닦개 | 남의 밑에서 구질구질한 일을 처리하여 주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뜬판수 | 무식한 사람. |
마침가락 | 우연하게 일이나 물건이 딱 들어맞음. |
막바우 | 막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말승강이 | 말로써 옥신각신하는 일. |
매무시 |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따위의 뒷단속. 매무시하다. |
맹문 | ① 일의 시비나 경위. ② 일의 시비나 경위를 모름. 장기를 둘 때 멱도 모를 정도로 수가 약함. 또는 그런 사람. |
먹자판 | 남의 재물을 틈만 있으면 닥치는 대로 뜯어먹자는 판국. |
멍덕꿀 | ‘멍청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멍첨지 | ‘멍가 성을 가진 첨지’라는 뜻으로, ‘개【犬•狗】’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기를 둘 때 멱도 모를 정도로 수가 약함. 또는 그런 사람. |
메지 | 일의 한 가지가 끝나는 단락. |
멱부지 | ① 장기를 둘 때 멱도 모를 정도로 수가 약함. 또는 그런 사람. ② 사리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면 | 사내끼리의 성교【性交】에서 사랑을 받는 사람. |
면새 | ‘체면【體面】’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명금 | 손바닥의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에서 손목으로 뻗어 나간 굵은 손금. 명 【命】의 길고 짧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
명토 | 누구 또는 무엇이라고 구체적으로 하는 지적. |
물림 | 정하여 놓았던 날짜를 뒤로 미룸. |
물신선 | 좋은 말을 듣고도 기뻐할 줄 모르며 언짢은 말을 들어도 성낼 줄 모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미립 |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묘한 이치나 요령. 미립이 트다. 미립이 트이다. 미립나다. |
미안풀이 | 남에게 폐를 끼쳐 사죄하는 일. |
밀뵙기 | 설, 추석 따위의 명절에 부득이 그날 찾아가 인사를 하지 못할 경우, 그 전에 미리 찾아가는 일. |
밑두리콧두리 | 확실하게 알기 위하여 자세히 자꾸 캐묻는 근본. |
밑절미 | 사물의 기초가 되는 본디부터 있던 부분. |
바깥바람 | 바깥세상의 기운이나 흐름. |
바대 | 바탕의 품. |
발곱 | 발톱 밑에 끼어 있는 때. |
밥자루 | 제구실은 하지 못하고 밥이나 축내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배꼽쟁이 | 배꼽이 유달리 크게 불쑥 나온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배움배움 | 보거나 듣거나 하여 배운 지식이나 교양. |
배퉁이 | 제 구실은 제대로 못하면서 배가 커서 밥을 많이 먹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뱀뱀이 | 예의범절이나 도덕에 대한 교양. |
뱃구레 | 사람이나 짐승의 배 속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뱐덕쟁이 | 요랬다조랬다 하는 변하기 쉬운 태도나 성질이 있는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
버렁 | ① 물건이 차지한 둘레. ② 일의 범위. |
벌인춤 | 이미 시작하여 중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것을 이르는 말. |
별짜 | 별스럽게 생기거나 별스러운 짓을 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보라탈 | 남에게 매를 잘 맞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보리동지 | ① 곡식을 바치고 벼슬을 얻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② 조금 둔하고 숫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보리바둑 | 법식도 없이 아무렇게나 두는 서투른 바둑을 낮잡아 이르는 말. 보리윷. |
보법 | 품격과 법도【法度】를 아울러 이르는 말. |
본데 | 보아서 배운 범절이나 솜씨 또는 지식. 본데없다. 본데없이. 보고 배운 것이 없다. 또는 행동이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데가 있다. |
봉치 | 혼인 전에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채단【采緞】과 예장【禮狀】을 보내는 일. 또는 그 채단과 예장. |
분줄 | 바탕이 검은 비석 따위에 분을 먹인 실. 줄을 쳐서 낸 줄. 비문을 붙일 때 행간 따위를 고르기 위한 것이다. |
불땔감 | 아무 데에도 쓸모가 없어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붙이사랑 | 동족이나 가까운 피붙이에 대한 사랑. |
비각 | 물과 불처럼 서로 상극이 되어 용납되지 아니하는 일. |
빗장거리 | 남녀가 ‘十’ 자 모양으로 눕거나 기대어 서서 하는 성교. |
빚올가미 | 빚을 미끼로 사람을 옭아매는 교활한 수단이나 악랄한 술책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빠구리 | ‘성교【性交】’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빵재비 | ① 은어로, ‘재범【再犯】’을 이르는 말. ② 은어로, ‘소매치기’를 이르는 말. |
뺀질이 | 몸을 요리조리 빼면서 일을 열심히 하지 아니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사랑 | 남을 돕고 이해하려는 마음. 사랑하다. |
사랑땜 | 새로 가지게 된 것에 얼마 동안 사랑을 쏟는 일. |
사부주 | 규격을 갖추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조건. |
사북 |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위 | 미신으로 좋지 아니한 일이 생길까 두려워 어떤 사물이나 언행을 꺼림. |
살림때 | 살림을 하면서 찌드는 일. |
삼체 | 아는 체, 잘난 체, 있는 체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삼할미 | 출산 때 아이를 받는 일을 하는 노파를 낮추어 이르는 말. |
삽질 | 별 성과가 없이 삽으로 땅만 힘들게 팠다는 데서 나온 말로, 헛된 일을 하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새대가리 | 우둔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새퉁바가지 | ‘새퉁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밉살스럽거나 경망한 짓.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
색시절 | 새색시처럼 얌전하게 하는 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생핀잔 | 아무 까닭 없이 하는 핀잔. |
서울뜨기 |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선절 | 서서 하는 절. 선절하다. |
성금 | ① 말이나 일의 보람. ② 꼭 지켜야 할 명령. |
세봉 | 좋지 않은 일, 큰 탈이 날 일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셈본 | 셈하는 방식. 또는 그것을 적은 책. |
셈속 | ① 돌아가는 사실의 내용. ② 속셈의 실상. |
셈평 | ① 이익을 따져 보는 생각. ② 셈수. |
소가지 | 심성【心性】’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소도둑 | 능글맞고 욕심 많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소말한우리 | 우기동조【牛驥同皁】 소나 말과 같이 취급되어 대단히 냉대 받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내평 | 속내. |
쇠발개발 | 소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으로, 아주 더러운 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쇠새끼 | 소와 같이 미련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송아지. |
쇠아들 | 은정도 모르고 인정도 없는, 미련하고 우둔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쇳조각 | 성미가 매몰차고 경망스러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수세미 | 심하게 구겨지거나 더러워진 물건을 이르는 말. |
수월내기 | 다루기 쉬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술도깨비 | 주정꾼’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숫국 | 숫보기로 있는 사람이나 진솔대로 있는 물건. |
시래기뭉치 | 못생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시러베장단 | 실없는 말이나 행동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시빗주비 | 걸핏하면 경우를 따져 까다롭게 구는 시비. |
시큰둥이 | ① 말이나 행동이 주제넘고 건방진 사람. ② 달갑지 아니하거나 못마땅하여 말이나 행동에 성의가 없는 사람. |
싱검쟁이 | 싱거운 짓이나 싱거운 소리를 잘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쑥 | ① 너무 순진하거나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너무 순진하거나 어리석은 행동. |
씨알머리 | 남의 혈통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아갈머리 | ‘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아갈바위 | 앞니가 뻗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아랫것 | 지체가 낮은 사람이나 하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아퀴 | 일이나 정황 따위가 빈틈없이 들어맞음을 이르는 말. |
안다미 | 안담【按擔】. 남의 책임을 맡아 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지움. 또는 그 책임. 안다미하다. |
안타깨비 | 안달이 나서 귀찮게 조르거나 검질기게 달라붙는 사람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
안팎심부름 | 안주인의 심부름과 바깥주인의 심부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알랑쇠 | 알랑거리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알음 | ① 신의 보호, 또는 신이 보호하여 준 보람. ② 어떤 사정이나 수고에 대하여 알아주는 것. |
알음알이 | ① 약삭빠른 수단. ② 서로 가까이 아는 사람. |
알조 | 알 만한 일. 알괘. |
알짬 | 여럿 가운데에 가장 중요한 내용. |
앙상쟁이 | 살이 빠져 바짝 마른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약빠리 | 약빠른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얌전단지 | 성품이나 태도가 매우 침착하고 단정해 보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간재비 | 키가 크고 몸집이 큰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어린둥이 | 어린아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
어섯 | ① 사물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아니하는 정도. ② 완전하게 다 되지 못한 정도. |
억척빼기 | 몹시 억척스러운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언걸 | ① 다른 사람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害. ② 큰 고생. |
언턱거리 | 남에게 무턱대고 억지로 떼를 쓸 만한 근거나 핑계. |
얼거리 | 일의 골자만을 대강 추려 잡은 전체의 윤곽이나 줄거리. |
얼렁쇠 | 얼렁거리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얼바람 | 어중간하게 맞는 바람. |
얼바람둥이 | 실없이 허황한 짓을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얼방이 | 빈들거리며 남에게 빌붙어 사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얼안 | 테두리의 안. |
얼찬이 |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 |
얽둑빼기 | 얼굴에 굵고 깊게 얽은 자국이 성기게 있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얽적빼기 | 얼굴에 잘고 굵은 것이 섞이어 깊게 얽은 자국이 촘촘하게 있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얽죽빼기. |
에누리 | 용서하거나 사정을 보아주는 일. 에누리하다. |
에테 | 주색잡기에 빠짐. 또는 그런 짓. 에테하다. |
염우염치 | ‘염우염치【廉隅廉恥】’의 변한말. 염우와 염치를 아울러 이르는 말. |
염퉁머리 | ‘염치’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엿돈이 | 못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오그랑이 | 마음씨가 바르지 못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옰 | 일을 잘못한 것에 대한 갚음. |
왕배야덕배야 | 여기저기서 시끄럽게 시비를 따지는 소리. |
왜장질 | 쓸데없이 큰 소리로 마구 떠드는 짓. 왜장치다. |
왼고개 | 부정하는 뜻으로 돌리는 고개 |
용고뚜리 | 지나치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우세질 | 비웃음을 받는 일. 우셋거리. |
우셋거리 | 비웃을을 살 만한 거리. |
웃음가마리 | 남의 웃음거리가 되는 사람. |
은사죽음 | 마땅히 드러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아니하고 마는 일. |
은짬 | 이야기의 여러 부분 가운데 은밀한 대목. 은짤짬. |
이꾸러기 | 몸에 이가 많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이짜 | 덕이나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부터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인사. |
일바람 | 이른 나이에 하는 외도. |
일자리 | 일을 한 흔적, 또는 일한 결과나 성과. |
입덧 | 심하게 싫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자빡 | 결정적인 거절. |
잔구멍 | 어떤 일에 대하여 좁게 보는 관점을 이르는 말. |
잔속 | ① 세세한 속 내용. ② 그리 대수롭지 아니한 일로 걱정하게 되는 마음. |
잔챙이 | 여럿 가운데 가장 작고 품이 낮은 것. |
재랄 | 법석을 떨며 분별없이 하는 행동을 낮잡아 이르는 말. 재랄하다. |
재미 | 안부를 묻는 인사말에서, 어떤 일이나 생활의 형편을 이르는 말 |
절름발이 | 사물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조화가 되지 아니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접낫 | 아주 보잘것없는 사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정작 | 요긴하거나 진짜인 것. 또는 그런 점이나 부분. |
젖밸 | 젖 먹던 때의 배알이라는 뜻으로, 몹시 심한 부아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제국 | ① 다른 것을 섞어 넣지 않고 순수한 제 재료만으로 조리한 국. ② 거짓이나 잡것이 섞이지 아니한, 제격으로 된 일을 비유하는 말. |
졸기 | 말이나 글 또는 일이나 행동에서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서는 갈피. |
졸때기 | 지위가 변변하지 못하거나 규모가 크지 못하여 자질구레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좀것 | 좀스럽게 생긴 물건이나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좀노릇 | 좀스러운 일. |
좀사내 | 성질이 좀스럽고 꾀죄죄한 사내. |
좀팽이 | 몸피가 작고 좀스러운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좁쌀 | 작고 좀스러운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종작 | 대중으로 헤아려 잡은 짐작. |
주리팅이 |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
주릿대 | 몹시 불량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주먹흥정 | 주먹질하며 시비를 가리는 일. 주먹흥정하다. |
주전부리 | 남의 사람과 관계하여 성욕을 채우는 일을 속되게 이르는 말. 주전부리하다. |
주접 | ① 옷차림이나 몸치레가 초라하고 너절한 것. ② 여러 가지 이유로 생물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쇠하여지는 일. 또는 그런 상태. |
주책망나니 | 주책없는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
주책바가지 | 주책없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주쳇덩어리 | 주체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나 물건, 또는 그런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죽은꽃집 | 은어로, ‘초상집’을 이르는 말. |
죽을고 | 막다른 고비나 골목. 또는 더는 어찌할 수 없게 된 어려운 처지나 지경. |
줄목 | ① 일의 진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 ② 줄다리기에서, 양편의 줄의 맨 앞부분. |
줄밑 | 어떤 일이나 이야기의 실마리나 출처. 줄밑걷다. |
줄씹 | 한 사내나 한 계집이 연이어 상대를 갈아 가며 내리 하는 성교를 속되게 이르는 말. 줄씹하다. |
줌앞줌뒤 | 예측에 어긋나 맞지 않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쥐눈 | 얼굴 생김에 비하여서 어울리지 아니하게 몹시 작은 눈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지각머리 | ‘지각【知覺】’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지게송장 | 지게로 져다가 장사 지내는 송장. |
지실 | 어떤 재앙으로 해가 되는 일. |
진창말이 | 몸이나 옷이 온통 젖은 흙투성이가 되는 일. 진창말이하다. |
진티 | 일이 잘못되어 가는 빌미나 원인. |
질뚱바리 | 행동이 느리고 소견이 꼭 막힌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짠물 | 바닷가 출신이나 바닷가에 사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짬짜미 |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
쪽 | 은어로, ‘아편【阿片】’을 이르는 말. |
쭈그렁이 | 살이 빠져서 쭈글쭈글한 늙은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쭈그렁. |
쭉정이 | 쓸모없게 되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차지 | 이치나 행동 따위에 어긋남. 차지하다. |
찬밥 | 중요하지 아니한 하찮은 인물이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참기름쟁이 | 참기름을 짜거나 파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찾을모 | 찾아서 쓸 만한 점이나 가치. |
채변 | ① 남이 무엇을 줄 때 사양함. ② 일을 주선하거나 변통함. 또는 그런 재주, |
천사슬 | 잔꾀를 부리지 아니하고 저절로 되어 가는대로 내맡겨 두는 일. |
천중이 | ‘징정【懲丁】’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첫고등 | 맨 차음의 기회. |
첫날 | 시집가거나 장가드는 날. |
첫풀이 | 새 며느리의 근행【覲行】을 통하여 사돈 사이에 처음으로 주고받는 선물. |
체두 | 맹인【盲人】들의 은어로, ‘아비’를 이르는 말. |
촐랑개 | 남을 붙좇으며 잔심부름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치신머리 | ‘치신’을 속되게 이르는 말. 치신머리사납다. 치신머리없다. 치신사납다. 치신없다. |
침흘리개 | 침을 흘리는 버릇이 있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켯속 | 일이 되어 가는 속사정. |
큰선비 | 학식과 덕망이 뛰어난 선비. |
탄질 | 남의 일을 아랑곳하여 시비하는 짓. 탄질하다. |
탑삭부리 | 탑삭나룻이 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털복숭아 | 나이가 어리고 아직 철이 들지 아니한 아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텁석부리 | 텁석나룻이 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통 | ① 어떤 일에 뜻이 맞아 하나로 묶여진 무리. ② 한 구역을 이루는 공간의 일정한 범위. |
트집거리 | 공연히 들추어내어 불평을 하거나 말썽을 부릴 만한 흠. |
팔팔결 | 다른 정도가 엄청남. 판판결. |
포배기 | 한 것을 자꾸 되풀이하는 일. 포바기. |
푼수데기 | 생각이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풀보기날 | 신부가 혼인한 며칠 뒤에 시부모를 뵈러 가는 날. |
품갚음 | 남에게 도움 받은 것을 그대로 갚음. 품갚음하다. |
품방아 | 여자를 품고 남자가 성교하는 짓. |
풋바람 | 풋내기가 피우는 바람. |
한무릎공부 |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
햇거지 | 그해에 새로 생긴 거지. |
행신머리 | ‘행신【行身】’을 속되게 이르는 말. |
허깨비 | 겉보기와는 달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몹시 허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허발 | 몹시 굶주려 있거나 궁하여 체면 없이 함부로 먹거나 덤빔. 허발하다. |
허방다리 | 함정【陷穽】. |
허정 | 겉으로 보기에는 알뜰한 듯하지만 실속은 없음. 또는 그런 것. 허정하다. |
허튼뱅이 | 허랑하고 실속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헌계집 | ① 이미 시집갔다가 혼자가 된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② 행실이 부정한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
헛글 | ① 배워서 값있게 쓰지 못하는 글. ② 독자에게 아무 효과도 주지 못하는 글. |
헛똑똑이 | 겉으로는 아는 것이 많아 보이나, 정작 알아야 하는 것은 모르거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헛얼 | 남의 일이나 근거 없는 일 때문에 입게 되는 손해. |
호찌 | 범죄 집단의 은어로, ‘성교【性交】’를 이르는 말. |
홀짝술 | 술을 홀짝거리며 조금 마신다는 뜻으로, 아주 적은 주량을 이르는 말. |
화수분 | 재물이 계속하여 나오는 보물단지.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담아 두면 끝없이 새끼를 쳐 그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설화상의 단지. |
활량 | ① ‘한량【閑良】’의 변한말. ② 이성 간의 관계가 도덕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 |
흉질 | 남을 비웃거나 비방하여 흉을 보는 짓. 흉질하다. |
흰수작 | 되지못한 희떠운 짓이나 말. 흰수작하다. |
10.03.03. 작성.
11.06.20. 재편집.
16.07.11.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 발행 ‘새국어생활’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정정길)
첫댓글 '개똥참외'에 이런 뜻이 있었군요. '꼴뚜기질'이란 말도 이제야 알았네요.
외설스러워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에라 모르겠다.' 올려놓고 보자.'는 식으로 나오는 말도 있으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