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50초반의 여자가 시작한다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금방 60되고 70될텐데 그때까서 지금하지못한걸
후회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은 했습니다ᆞ
48살된분이 4단이고 6년을 했는데
본인은 뼈가 약해 발목도 잘삐고
무릎도 안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튼튼해져서
본인도 의아해하며 놀라는 중이라고 합니다ᆞ
그말에 무릎관절이 안좋은 저로서는 용기를 얻어
시작하게되었습니다ᆞ
전 2단이 일단은 목표입니다ㆍㅎㅎ
현재 일주일되었는데
왠지 단전에 힘이들어가고
자세가 발라지며
걸음걸이가 절도있게 바뀌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ᆞ
흰 띠는 예의를 뜻합니다.
태권도장에 가서 제일 먼저 배우는 게 기본자세와 예의범절이죠.
전 흰띠입니다;;
노란 띠는 인내
노란 띠는 흰 띠 다음에 딸 수 있는 띠입니다.
의미는 인내입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참을 수 있는 건 참아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녹색은 염치
녹색은 부끄러움을 아는 염치입니다.
부끄러운 짓을 하지 말라는 의미의 띠입니다.
파란 띠는 극기
파란색의 의미는 극기입니다.
이쯤 되면 태권도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이겨내라는 의미입니다.
빨간 띠는 열정
빨간 띠의 의미는 열정입니다.
힘든 시간도 이겨내면 이제 태권도가 재미있어지고 열정이 솟아 오릅니다.
그 열정을 의미하는 색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태권도장에서는 약 1~2달 배운 후에 심사를 한 후 다음 단계의 띠로 바꾸게 됩니다.
도장마다 다르지만 약 8개~많게는 16개까지 있다고 합니다.
또 합기도나 주지수같이 다른 무예는 색깔이나 종류가 완전히 다를 수도 있습니다.
보통 1년 반~2년 사이에 검은색 띠를 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 저는 삼사년은 걸릴듯하지만
어차피 운동은 죽을때까지 해야되니 ᆢ
쭉 할생각입니다ᆞ
띠 매는 법
태권도를 진작 안한것이 후회되네요ᆞ
이렇게 좋은 운동이었다니!
첫댓글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