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도 기 죽은 폼이지요

제비Eb(조영남).flv
제비D(조영남, MR).flv
2008 마들가요제 후기
학창시절에는 칸초네(이태리 대중가요)에 매료되어, 레코드판 앞뒤에 10곡이 더 되는 칸초네가 녹음되어있는 것을, 원어가사로 다 외운 적도 있었습니다.
한글로 번역된 가사는 기본이고요.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가요가 시시한 생각이 들었고, 가요에는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 2012년 11월 19일에 자유게시판에 올린 ‘칸초네란 무엇인가’ 를 참조해 주십시오. -
40이 넘어서면서 저의 생각은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칸초네 같은 노래는 대중성이 없어서, 친목회 등에서 같이 어울릴 때는 전혀 도움이 되지가 않았습니다.
노래방에 가서도 레퍼토리는 전혀 없다시피 했습니다.
레퍼토리를 만들어보려고 서서히 가요를 접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가요가 외국가요에 비해 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늦깎이로 가요를 접하다 보니 제 레퍼토리는 별로 없고, 있어봤자 대중성이 별로 없는 것들뿐이었습니다.
2011 마들가요제에서 사회를 본 조영구씨가 저의 이런 모습을 꼭 집어서 한 마디 해준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새롭습니다.
"만남! 노래자랑 분위기하고는 좀 안 맞습니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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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서는 케이블 방송국에서 <동 따라 노래 따라> 라는 프로를 만들어서 구민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에서 1등을 해야 연말에 <구민노래자랑> 에 나갈 수 있는데, 저는 이 대회에 세 번 나가서 2등만 세 번을 하여 결선진출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노원구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노원구에서도 <마들가요제> 라는 구민노래자랑 프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구민노래자랑에 나가기 시작한지 10여년 만에 드디어 예선을 통과하였습니다.
2008년 10월 10일!
설레는 마음을 머금고, 파란 꿈도 꾸어보며, <마들 가요제> 본선에 진출하여 조영남의 <제비>를 불렀으나, 본선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실감했습니다.
응원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너무도 감사하면서도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2008 마들가요제에서 찍은 사진을 모아서 본 게시판에 올립니다.
그날 제가 부른 노래의 동영상을 다운받아놓지 못했기에 소개해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그 대신 조영남님이 부른 mp3와, 색소폰으로 연주한 반주곡을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샬롬~ ♡
응원나온 한우리회원님들

전부 다는 아니고요, 다수 포함되어 있어요.
친목회 회장님의 깜짝아이디어죠

야유회 갈 때 버스안에서 찍은 부부사진이어요.
사회자와 한 마디-플랜카드 덕분이죠.

플랜카드 잘 만들었다고 상주는 건 아니지만, 덕분에 이런 기회도 주어지네요.
응원오신 '한우리회원'에 대해 열심히 소개중입니다.

응원오신 회원님들의 성원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드리고 싶었답니다.
꽃다발을 미리 증정하는 한우리회장님

상을 못타면 꽃다발은 언제 주노
춤으로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한우리회 회장님

회장님 회갑 때, 제가 축가를 불러드린 것에 대한 보답같아요.
그러기에 세상은 돌고 도는 거죠 뭐
초대가수 심신

이 날도 어김없이 '쌍권총' 춤을 추었답니다.
지금은 열창 중

제비 가사 중 "아아 그리워라~" 이 부분을 부를 때의 모습이었어요.
꽃다발은 일단 받고 봐야 겠네요.

노래하기 전에 미리 받은 꽃다발! 꼭 등수에 든 기분이었답니다.
옥석이 가려지는 긴장의 순간이지요

꽃다발 받았다고 등수에 든 건 결코 아니랍니다.
첫댓글 언제나 모든것에 열정이신 집사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