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on 여름 신앙학교
처음에는 지도 선생님들과 팀원들이랑 어색했지만 율동 기도와 협동 게임을 하면서 많이 친해진거 같다.
또 빙고게임할때는 거의다 우리가 졌는데 인간 피라미드에서 1등을해서 기뻣다.
저녁에 숙소에서 6학년 친구들이랑 같이 자는데 되게 재밌었다 그러나 우리가 너무 떠들어서 그런지 선생님이 찾아와서 시끄럽게 하지말라고 경고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조용히 잠을 잤다.
다음날에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친구들이랑 같이 샤워실에가서 세수랑 머리를깜고 양치도 했다.
내가 제일 만족스러웠던것은 바로 밥이였다.
거의다 학교 급식은 맛없는것만 나왔는데 여기는 반찬도 맛있고 국도 맛있고 밥도 맛있고 모든게 맛있다.
그리고 물놀이를 했는데 미끄럼틀같은게 있어서 한번 타봤는데 엄청 재밌었다.
물놀이가 끝나고 숙소로가서 샤워를 하려 가고있었는데 저쪽에 웬 아이스크림이 있었던것이다.
선생님께서 아이스크림이 딱 2개남았다고 하였을때 나의 질주 본능이 다시 왔다.
그런데 이게뭐지했더니 웬걸 상자에 아이스크림이 많았었다.
나는 허무했다.
하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저녁때마다 1째날 밤에는 피자를 먹고 2째날 밤에는 치킨을 먹었었다.
진짜 한마디로 핵꿀맛 이였다.
나는 3째날에 진짜 아쉬웠다.
집에 가야했기 때문이였다.
정말 아쉬었다.
내가 만약 학교와 거창군 월성 수련원이 있다면 나는 거창군 월성 수련원을 택할것이다.
선생님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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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명덕패밀리 1차 112동 108호
성바오로 성당 김태경(임마누엘)
첫댓글 성바오로 성당 친구들 넘 반가웠어요...
울산에 있으니 또 볼 날이 있겠죠^^
주일학교 열심히 다니는 친구가 되길 기도할께요^^
문상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