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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 바로알기 조동일 [한일관계의 대등생극] 10) 차등론과 대등론 : 지눌-수심결, 親鸞(신란)-敎信行證, 부처->초탈의경지, 사천왕->위력을과시
상현달 추천 1 조회 40 25.08.14 10:4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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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8.14 10:57

    첫댓글 신란은 惡人正機說은 독창적인 발상이기는 하지만, 철학으로 평가할 수 있는가? <일본철학사가 있는가?> 하는 논문에서 이렇게 말한 적 있다. 신란에 관해 자세하게 알려주는 전시회에서 이에 관해 더욱 진전된 논의를 발견할 수 없어 서운했다.

    신란(1173-1263)은 한국의 知訥(지눌, 1158-1210)과 동시대인이고, 아주 높이 평가되는 것도 같다. 지눌은 초상 한 점이 가까스로 전하기만 해서, 신란과 대등한 수준의 전시회를 할 만한 자료가 없다. 그 대신 저작이 뛰어나다. <修心訣>(수심결)에서 스스로 깨달는 원리와 방법을 밝힌 철학이 신란의 신앙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 작성자 25.08.14 10:58

    둘이 둘이면서 하나일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차등론은 대등론을 배제하니 더 나갈 수 없다. 대등론은 차등론을 포용해 차원을 높일 수 있다. 차등론을 대등론의 한 짝으로 삼아 다른 짝을 더 키우면, 차등론과 대등론이 합쳐진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할 수 있는 말을 조금 한다.

    부처가 사천왕이고, 사천왕이 부처여야 시비 분별에서 아주 벗어난다.

  • 25.08.14 16:12

    “사천왕사에 사천왕이 없다.” “보리밥에 보리가 없다.” 그것을 나무라기보다 그것대로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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