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만(펑후)국제 소년 야구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대표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홈팀 대만팀을 만나 너무나 아쉽게도 4:4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지역 연식공 대회에서는 상위권인 대만팀은 탄탄한 기본기와 팀플레이로 경기 초반 대한민국 대표팀을 3:0으로 리드하며, 대만팀에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2회까지 대표팀은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였으나, 3회초 상대팀의 수비 실책과 우리팀의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는 거의 우리 대표팀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경기는 마지막 4회초 2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이동헌 선수의 좌중간을 가르는 극적인 2루타가 터지며 우리 대표팀은 극적인 4:3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예선 첫 경기 감동적인 첫 승리를 목전에 앞두고 마지막 수비에 들어간 우리 대표팀은 뼈아픈 수비 실책이 나오며,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아쉽게도 무승부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남은 예선 2경기중 최소 1승 이상을 해야하며, 그렇지 못한 상황이 오게 되면 본선 진출 티켓을 두고, 최소실점, 최다득점을 따져 본선진출의 향방을 기다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한 감독님과 대표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멋져요~~♡
대한민국 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