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되는 사물 그 자체는 아릅답지도 추하지도 않다
다만 사람의 생각과 느낌이 그대상을 차별한다
- 잡아 함경-
모든 사물은 항상 그자리에 있지만 보는이에 따라 표현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다
바른마음으로 보면 바르게 보이고
깨진 마음으로 보면 부서지게 보일것이다
의심 많은자는 선행을 보고 의심하며
아름다움 그자체를 볼수 없는 슬픈 자는 자신의 슬픈인생조차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항상 마음을 다스리고 기도를 통하여 자신이 밝고 올바름을 인지 하게 되는가 보다
속세에 부닥치는 관계속에 마음을 다치고 몸도 힘들어 힘을 얻고져 영탑사를 찾아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본다
귀가 길이 가벼움은 차별하지 않는 마음의 눈이 생긴건가 이마음이 항상이길 바랄뿐이다
첫댓글 청안하셨길 바랍니다.설송님
사바세계 중생들의 삶 속에는 이해의 전달이 다를때가 많더군요.
마음이 깊고 아름다우며 보는 눈이 맑기만 하다면 입과 행동 또한 보살행을 실천할것입니다.
종교를 떠나 생과 사에서 관세음보살이 되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아마도 첫 축제를 보려던 순진하기만한 어린 아이들이 허망히 떠난 날 아픈 아이를 품에 넣고 밤을 하얗게 새워 기도 드렸습니다.
제 아이들 또래 모습에 지쳐있던 제겐 아이들 부모의 부셔진 마음이 느껴져 순간 맥이 나갔더랬습니다.
상인들 중 아이들에게 문을 열어주신 분은 더 살려야했다며 우시더군요.
관세음보살께서 우시는듯 했습니다.
그와 다르게 닫아 거신 분들도 있었다니...
주지스님께서 쓰신 의인 전봉준 일화에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다른이의 피해를 눈감는다면 언젠가는 그 피해가 자신에게 찾아왔을 때 모두가 눈을 감을 것이다라 셨습니다.
부처님 제자로 부끄럽게도 사람의 업이 무엇이기에 과연 그 짧은 생을 거두셔야 했던가 싶어 아직도 중생의 마음에서 헤매고 있답니다.
부디 아미타불께서 이들을 어여삐 거두시어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삼악도의 고통에서 거두어 주시길 기도 드릴뿐입니다._()_
가슴 아픈일이 이제는 없어야 되는데
그날은 마음이 무겁고 힘들어 영탑사를 찾아가 기도 드리고 오니 조금이나마 편안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운력을 할수있는기회를 주셔 순간 무거운 마음을 뒤로 할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