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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상준 (영탑사)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10월 25
설송 추천 0 조회 65 22.10.25 00:3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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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6 03:34

    첫댓글 청안하셨길 바랍니다.설송님

    사바세계 중생들의 삶 속에는 이해의 전달이 다를때가 많더군요.
    마음이 깊고 아름다우며 보는 눈이 맑기만 하다면 입과 행동 또한 보살행을 실천할것입니다.

    종교를 떠나 생과 사에서 관세음보살이 되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아마도 첫 축제를 보려던 순진하기만한 어린 아이들이 허망히 떠난 날 아픈 아이를 품에 넣고 밤을 하얗게 새워 기도 드렸습니다.

    제 아이들 또래 모습에 지쳐있던 제겐 아이들 부모의 부셔진 마음이 느껴져 순간 맥이 나갔더랬습니다.

    상인들 중 아이들에게 문을 열어주신 분은 더 살려야했다며 우시더군요.
    관세음보살께서 우시는듯 했습니다.

    그와 다르게 닫아 거신 분들도 있었다니...

    주지스님께서 쓰신 의인 전봉준 일화에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다른이의 피해를 눈감는다면 언젠가는 그 피해가 자신에게 찾아왔을 때 모두가 눈을 감을 것이다라 셨습니다.

    부처님 제자로 부끄럽게도 사람의 업이 무엇이기에 과연 그 짧은 생을 거두셔야 했던가 싶어 아직도 중생의 마음에서 헤매고 있답니다.

    부디 아미타불께서 이들을 어여삐 거두시어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삼악도의 고통에서 거두어 주시길 기도 드릴뿐입니다._()_

  • 작성자 22.11.07 07:39

    가슴 아픈일이 이제는 없어야 되는데
    그날은 마음이 무겁고 힘들어 영탑사를 찾아가 기도 드리고 오니 조금이나마 편안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운력을 할수있는기회를 주셔 순간 무거운 마음을 뒤로 할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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