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3
안산 중앙동에는 엄청 오래된 감자탕 집이 있다
학생시절부터 있던 감자탕집
바꼬미랑 나는 맨날 늦게 만나서 갈만한 밥집이 마땅치 않은데
여긴 24시라 좋다
#. 라라감자탕
노블레스건물 2층에 있다
우린 다리 아프니깤ㅋㅋㅋㅋ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는데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보인다
들어가자마자 감자탕 작은걸(소) 시켰다
이만원대였는듯
계산은 바꼬미가 했다 힛
밥은 어떻게 시키지
공기밥으로 시킬까 나중에 볶음밥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이모님이 공기밥 하나만 시키고 나중에 볶음밥도 하나 시키라고
대박 천재시라면서 우리가 대단하다는 표정을 지으니까
빵터지신 이모님ㅋㅋㅋㅋㅋ
이미 거의 익혀서 나오는 것 같다
그냥 한번 끓으면 바로 먹으면 된다
고추는 풋고추
하나도 안맵지만 청량한 느낌이라 오이같았다
깍두기는 내가 다 먹은듯ㅋㅋㅋㅋㅋ아삭아삭 깍두기 맛나다
볶음밥까지 클리어☆ 아 배불러
가게가 오래 유지되는건 이유가 있는듯
맛도 좋고 깨끗하고 이모님들이 친절하시다☆
첫댓글 아 추억의 라라감자탕
겁나 추억속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