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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7일(일), 제헌절(制憲節)이다. 중·고딩친구와 15시 30분에 정부과천청사역(10번)에서 만나 관악산 문원폭포를 찾아갔다. 약 10여 년 전에 관악산 육봉길을 오를때에 한 번 갔었던 기억이 있지만, 잘 모르는 곳이다.
무더운 여름철에 모다 계곡에 물놀이를 간다. 관악산 문원폭포는 우천시를 제외하곤 물이 흐르지 않는 마른 계곡일 것이다. 계곡에 물의 흐름은 장마철에 비가 온 후 가봐야 할 것이다. 해서 친구와 같이 일요일 오후에 날을 잡았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정부과천청사쪽으로 직진, 국사편찬위원회,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방향으로 갔다. 삼거리가 나올때까지 직진, 보광사 입구가 있는 길까지 걸으면 백운사 표지판이 보이는데, 이곳이 관악산 육봉길로 오르는 입구이다. 오른편에 표지판과 작은 길이 있는데, 문원폭포가 적혀있었다.
산길따라 올으니 계곡에 물이 흐르고 맑은 물이 제법 흐른다. 돗자리 깔고 물놀이를 하는 산객들이 보인다. 오후에 늦은 시간이나, 계곡수 흐름 소리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 준다. 문원하폭포에서 조금 더 오르니 문원폭포가 있다.
친구와 문원폭포의 아래에서 발을 담그며 막걸리를 한 잔하고, 산객들이 없어 시원하개 알탕까지 하였다. 뒤풀이는 과천에 살고 있으며, 문원폭포의 길을 알려 준 고딩친구와 만나 함께 감자탕에 막걸리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 월일/집결 : 2022년 7월 17일(일) /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0번출구 (15:30)
◈ 산책코스 : 정부과천청사역(10번출구)-정부과천청사-삼거리-국사편찬위헌회-화학융합시험연구원-등산길(육봉길)-홍촌마애승상-문원하폭포-문원폭포-<원대복귀>-과천역(4번출구)-뒤풀이장소-과천역-집
◈ 참석 : 2명 (뒤풀이 3명)
◈ 뒤풀이 : 감자탕에 막걸리 / '자매순대국·해장국'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 근처, (02) 503-0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