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시각: 9:00-10:00
내용(15줄 이상): 오늘은 어린이병동 전공의의 삶에 관한 다큐를 보게 되었다. 어린이병동 전공의는 우리가 소위 소아외과전공의라고도 부르는데 소아외과 전공의들은 아주 냉철하게 진단을 해야하고 자신의 의학적인 소견이나 판단 등을 함으로써 환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최선의 방법으로 진료를 하고 교수님을 불러서 수술을 해야할지를 판단해야한다. 전공의는 주로 레지던트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사람들이 주로 의사들은 인턴 때와 레지던트 때가 가장 바쁘다고들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와 같이 소아외과 전공의 즉 소아외과 레지던트들은 명확한 판단을 하는 것이 다른 분야들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의학에서는 여러 가지 분야가 있다. 크게 보자면 외과와 내과로 나뉘는데 외과의사는 써전(surgeon)으로 불리고 이것의 뜻은 수술을 하는 의사이다. 이 반면에 내과 의사는 (physician) 이다. 외과의 종류에는 주로 일반외과나 흉부외과, 신경외과, 그리고 성형외과 등이 있고 외과와 내과가 융합되어 있는 곳은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그리고 소아외과라고 생각한다. 정형외과에는 이름만 들어보아도 외과가 들어가 있어서 내과 쪽이 아닌 외과 쪽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가 보통 운동을 하다가 인대가 늘어나거나 발목이 삐어서 근육이 놀랐거나 늘어난 경우에는 수술을 하지 않는다. 대신에 소규모 정형외과 의원에 가본다면 수술 보다는 물리 치료나 깁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뼈가 붙게 하는 치료인 내과 쪽의 치료를 해준다. 하지만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다리가 잘리는 등의 인간의 자연 재생능력만으로는 치료가 안 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함으로써 외과와 내과가 섞여 있다고 생각한다. 정형외과처럼 소아외과도 마찬가지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소아외과는 다른 외과 의사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나 더욱 위생관리, 감염 등에 조심하고 판단을 잘 해야 한다.소아외과 의사들은 아픈 소아를 다루고 적절한 판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매순간 순산이 긴장되어 있고 어디서 어떻게든 실수를 하면 안된다.
느낀 점(15줄 이상):소아외과 교수들도 역할이 중요하지만 환자에게 응급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재빠르게 응급 처치를 하고 판단을 하여 보고하는 사람이 레지던트이기 때문에 어린이 병동의 전공의들은 특히나 더 환자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적절하게 위급 상황에 맞춰서 대응을 해야 한다. 소아외과 교수들도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소아에게는 전신마취가 힘들다. 그 이유는 전신마취를 하게 된다면 우리의 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큰 영향이라고 하는 것은 성장을 못하게 할 수도 있고 성장이 가능한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것은 상당히 정교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항상 예민하고 신경을 많이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큰 수술을 받고 난 성인들도 전신마취가 깰 때 힘들고 기억도 심지어는 잘 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몸의 기관이 제대로 다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신 마취를 받는다면 설령 수술이 잘 끝난 뒤에도 회복하는데 성인보다 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소아외과 교수님들에게는 마취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수술 그 자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몸이 아직 다 자라기 전인 소아는 내장 기관도 성인에 비해서 작고 성장 중이여서 매우 정교하게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고 나중에 성장을 하는데 영향을 주면 안되기 때문에 다른 외과 의사들보다 더욱 정교한 수술이 요구되고 흉부외과나 신경외과와 같이 심장과 뇌 등의 중요한 내장 기관을 다루는 외과의사들에 준하는 정도이다. 그래서 소아외과 교수나 전공의들은 최대한 수술을 하지 않고도 회복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서 내과와도 회의를 하여 환자를 치료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려 상황에 알맞은 수술이나 진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아외과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의학 분야는 한 사람의 생명을 다른 사람이 고쳐주고 살리는 직업이기 때문에 아주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고 더욱 윤리적이고 도덕적으로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