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일
의미 없는 일을 억지로 해야한다고 생각할 때, 기분 좋게 그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많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의미없는 일을 시킨다면 나는 굉장히 회의적인 기분이 들고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그런데 우리 사회 대부분의 직장인들과 어른들을 보면, 그들은 그들의 직업에 대해 의미 있어 하는 것 같지 않다. 그저 직업, 직장에 가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들 스스로의 직업에 흥미나 애정이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당연히 그들은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 유명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의미 없는 직업이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직업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의미없는 직업은 내면의 죽음을 불러온다고 했다. 우리가 직업에 의미를 느끼고 애정을 쏟기 위해서는 내 직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꿈꾸는 직업은 의사이다. 내가 꿈꾸는 직업을 발표해야 할 때가 있을 때 요즘 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하게 된다. 혹시 내 발표를 듣는 사람들이 내가 의사라는 직업에 특별한 의미와 애정을 두는 것이 아닌, 그저 직업이 주는 특혜와 이윤을 보고 이 직업을 희망한다고 느끼지는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이러한 생각을 하는 이유는 실제로 특혜와 이윤 때문에 의사가 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의사의 무능력 때문에 발생하는 의료사고, 그로 인한 병원과 환자의 소송등을 우리는 자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이러한 것들이 아니다. 어렸을 때, 나는 검사, 수의사 등을 꿈꿨다.(수의사는 지금도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직업이다.) 내가 이 꿈들을 가지게 되었을 때의 마음과 이꿈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본다면 누군가에게 보다 결정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수단으로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했을 뿐이다. 내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림으로써 또 다른 누군가의 부모, 자녀, 친구가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고, 진정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또 낭만닥터 김사부 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을 보며 내가 의사가 된다면 김사부처럼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가 되야지 하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내가 의사가 되었을 때 나는 진심으로 그 직업을 즐기며 소중히 여길 자신이 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도 있듯이, 꼭 거창하고 큰 직업이 좋은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직업을 정하고, 그 직업을 가지게 되었을 때 그일로 인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소중한 직업이라고 느낄 때, 그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될 수 있을 것이고, 그 영향으로 우리 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글자수:1374자
<요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직업이 의미 있는 직업이다.>
첫댓글 너의 글을 읽어보니 나도 우리 사회 대부분이 직업에 의미가 하는 것 같지 않다고 느꼈어 그리고 너의 꿈인 의사 누군가에게 보다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멋있고 나도 누군가를 봉사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 너는 친구들을 힘들 때 잘 도와주고 고민을 들어주니 의사라는 직업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그 꿈을 꼭 이루기 바랄게!
직업을 억지로 선택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흥미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수있을것 같아 너가 의사가 되어 다른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멋진것같아 앞으로 너의 꿈을 응원할게
나도 의미없는 일을 억지로 한다면 정말 하기 싫을것 같아. 나도 직업을 정할 때 내가 그 직업에 책임감을 느끼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겠어. 그리고 의사가 되고싶은 이유가 누군가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라는게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의사가 되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싶은 너의 진심이 잘 드러났던 것 같아. 꼭 너의 꿈을 이루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