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사실학교 환희께서 진행해주시는
부모교육 4기의 10주간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부모교육이라는 여느 강의들처럼 강연자의 일방적인 지식안내가 아닌
한님 한님 온주의로 깨워주시려는 환희께서 던져주신 질문들, 방향성을
들으며 배우고 적용해보며 그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1기부터 4기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함께 해온 제가 가장 큰 수혜자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번년 초 첫아이의 담당 선생님의 학기 시작 상담에서
이러한 부분이 부족하고, 이러한 부분에서 가르침이 필요하고 지도해야합니다 라고 듣고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어제 같은 선생님께서 2학기 상담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수정이는 1학기와 달리 너무 밝아졌고 교우관계도 좋아졌으며 집중력도 좋고 등등
180도 다른 선생님의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야한다 가르쳐 주지 않았음에도
시간이 지나 점점 밝아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역할이 특히 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음이 알아지며
그리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환희께 사실학교에게 너무나도 큰 감사함이 생깁니다
세상에 더 많은 엄마들이 지혜롭게 행복한 아이를 그려갈 수 있도록 역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빛과 함께 님들의 후기 나눔 감동입니다.
아이들의 디디고 서는 땅이되는 부모
지혜로 빛나는 교육이네요.
기쁘고 찬탄스럽습니다
기꺼이 나와 가족과 함께하는 이들을 위해 스스로 깨어나고 밝아지는 이 길을 선택하신 빛 ^^
함께여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