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사람: 공성혜 류은실 오연원 정유진 홍미란
모인장소: 사무실
우리들의 프로젝트 레미제라블 읽기! 오늘 스따뜨했어요~
무거움에 압도당했지만 가독성있어 좋았다는~~
잠깐이라도 예쁜 얼굴과 고퀄러티과일선물안겨준 지희씨 정말 반갑고 고마웠어요~~
무거운 짐을 짊어져주신 은실씨~감사감사!
*빅토르의고의 불륜... 신과 영혼과 책임감 세가지 사상에 심취하셨는데 불륜 뭔가 아이러니하면서도 창작의 원천으로 ...
*인물 한명한명마다 가슴 아픈 서사가 생생하게 묘사되어 펼쳐진다.
*다양한 삶의 고뇌와 번민하는 심리묘사가 압권이다.
*빵한조각, 사과하나를 위하여 훔친 너무나 가난하고 처절했던 그 시대가 가슴아프다. 빈부격차가 너무 큰 시대라 더 가슴아프다.
*철저하게 추락한 가여운 팡틴... 마음이 아프다
*4명의 남자들에게 화가 난다.
*테나르디에 부부는 절대악인가?
*장발장의 고뇌에서 공감되고 설득된다.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아마도 마들렌시장?
*프랑스혁명이 없었더라면 얼마나 불평등속에서 살았을지
상상하기 힘들다.
*처음에 나온 미리엘주교편에 대해서 장발장에게 영향력을 준 위대함과 정치적입장은 명확하지만 오락가락하는 입장이 이해되면서 인간적한계에 공감하게 된다
*이가 아름다웠던 팡틴...
그 당시 이가 아름답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
앞니마저 팔아야 했던 팡틴에게 모성애가 느껴진다.
*1800년대 여성의 지위가 낮았을 때 남녀가 분리된 공장시스템은 굉장히 잘한 일이다
*마차를 타게 해준 소년에겐 왜 돈을 안 주었을까?
*프티베르베의 동전은 왜 안 돌려준걸까?
*자수했으나 다시 탈출한 장발장은 무엇?
*집요한 자베르가 밉기도 하고 얄미웠고 답답했지만 지금현실에선 너무나 필요한 인물과 역할이다. 이런 형사가 필요하다.
*천하장사 장발장이란것 숨겨도 될것을... 아쉽다.
추석전 모임에 도란도란 즐거운 수다와 책이야기...커피와 맛난 김밥과 컵라면<국룰> 샤인머스켓까지
한사람한사람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들입니다~
아파서 못 나오신 영숙씨 쾌차하시고
담주에는 다같이 모였으면 좋겠어요 ㅎㅎ
첫댓글 후기에 물음표가 많네요. 그만큼 두고두고 되새김질 할 거리가 많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압도되는 느낌이에요. 5권까지 쭉 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