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41 - 32번째
이번 구간은 봄이라 천상의 화원으로 마이 알려진 석병산 들러보는 대간길이다
미리 몇몇 블러그 기웃거리며 꽃구경도 해주고~~
20220923 가을날 맛나게 석병산 오른 추억이 몽실 몽실
그때는 주먹구구부부산행이라 석병산 전세산행으로 바위구절초에 뽀옹 갔드랬지 ㅎ
오늘은 대간길이라 힘 마이 들겄지 걱정하며
우리 꽃길 함께 걸어 보아요 ~~
가는길 : 백복령 ~ 생계령 ~석병산 ~ 일월문 ~ 두리봉 ~ 삽당령
평창휴게소에 볼일 보기로 ~~
지기는 매운 꼬마김밥으로 조반을 들어요 ㅎㅎ
버스는 9시에 백복령에 우리를 토해낸다
TARASAN 아리랑의 고장이라 한방하고 요기 강릉이 아닌가 ??
가즈아~~~~! 진부령으로 힘차게 힘차게 홧~~팅 외쳐보고
TARASAN 안보이네 ㅋ 볼일보러 간다며 굼뜨는 바람에
들머리는 담아주어야지요 백복령 대간석
지기도 오늘 힘내라며 ~~
석병산은 카르스트지형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기가 자병산이군~~ 원 백두대간길인데 석회채취로 산을 힘들게 하더니 백두대간길도 땡그랑 잘라먹게 만들고 ㅠㅠ
버스 오르며 보이길래 미리 자병산 담아본다
대문열고 입장합니다 ~
누구 찾니 ??
지기도 쫄래 쫄래 중간그룹에서 ~~
잠시 임도 나오고 ~~
임도 버리고 생계령 4.6키로로 고
석병산 9키로
한줄기 기차로 살방 살방 잘 가고 있네요
1.2.3 코스가는길이라 ??
철쭉은 미완성 ㅎ
등로 벗어나 꽃 보인다며 얼릉 찍어오라는 지기님 ㅠㅠ 함박꽃 예쁘네 ㅎ 아니 신작약꽂이당 ~~~
각시붓꽃 천지삐깔로 신난다 신나 ~~
각시붓꽃 꽃다발 한아름 담아 주고 ~~
내림길 만나도 거뜬히 발질하는 지기님 ㅋ
와~~우 늦둥이 청노루귀아씨 보네요
TARASAN 힘내라며 수줍은 미소 보여주는거 맞쥬 ㅎㅎ
산에도 라일락꽃이 아니라 분나무꽃이 ~~
나무아래라 다행히 더위는 피해가는군 ㅎ
철쭉꽃이 반겨주면 울메나 좋을까 ~~
몬꽃인지 ???? 낭독이라 하네
생계령에 도착하고
석병산 6.8키로 고
축제길을 걸어 보아요 룰루 랄라
쥐오줌풀꽃
강릉서대굴 가야하지 않나요 ??
서대굴은 모르겠고 우린 무조건 직진 ㅎ
철쭉녀도 가고요 ~~
멋쟁이송도 담아보고
엉쉼도 해주고
아직은 덜 초록 초록 대간길 ㅎ
피나물꽃
오늘은 기차놀이 잘하네요 ㅎ
구슬붕이
솜나물
잠시 숨고르며 뒤돌아보니 처참한 자병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람골에서 잠시 바람 맞이하고 ~~
조망처 나오길래 잠시 ~~
산그리메 담아 보고 ~~
피나물밭에서 잡초 뽑나 ??
어여쁜 얼레지아씨가 반겨주고
바우틈새에 중의무릇 자매들이 방긋
요건 몰라요 ??
요자리서 모두 요기하는 중 울부부도 빵이랑 커피로 뇸뇸뇸
TARASAN은 막간을 이용해 꽃나들이 한다 ㅋ
관중 새싹이 요기 저기서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찍냐 ??
홀아비 모하세요 ㅎ
아직도 꿩의바람꽃 보이네요
안부길 나오니 TARASAN ㅎㅎ 거린다
박새길도 지나가고 ~~
박새녀도 살랑 살랑
구슬붕이도 자주 반겨주더라 ~~
삼각점 만나고 ~~
백두대간 읽어 보다 앗 뒤쪽에 허옇게 또 보인다 자병산이 ㅠㅠ
요길 맞쥬 ~~
회오리바람꽃
풀솜대
괭이밥
오늘 피좀 흘린다 TARASAN ㅋ
화원에 들어가 엉쉼하는 지기를 살며시 ~~
아~~ 무릎팍이 마이 아프나 고병이재 도착하고
엉쉼은 요기서 해야지요 ㅎ
쩌어기가 아마도 석병산 ~~
헬기장 도착하지만 헬기 못내려요 ㅎ 일월봉은 1시간15분 소요
땅죽길도 지나가고 ~~
빽빽이숲도 지나가고 ~~
석병산 600미터 앞으로
백두대간 능선에서 오는 중
바우나무도 지나 가고 ~~
석병산 140미터 눈앞 ㅎ
지기 막 달려가네요 석병산 본다며 ㅎ
석병산 60미터 발끝 ㅋ
60미터도 힘들어요 ㅎ
석병산 전위봉에 올라
욕심하나 내리고 ~~
석병산 바람골이다 ~~
석병산 토끼굴에서 ~~
석병산 정상입니다
20220923 하늘 하늘 거리는 바우구절초에 에덴동산이라 부르며 연신 사진담은추억이 저절로 ㅎㅎ
석병산 명물 일월문에 들어갑니다 ~~
지기도 일월문 추억 떠올리며 ~~
일월문에서 바라보는 촛대바우도 멋져요 ~~
일월문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요런 풍경이 ~~
지기랑 촛대바우랑 ~~
일월봉에 오르기 내리기 하는 산우님들 ㅋ
일월봉 끝에서서 산그리메 담기 ㅎ
TARASAN 겁도없이 ~~
삽당령으로 가야할 대간길 순하게 보인다 ㅎ
산우님들 담아보는 지기를 ~~
석병산을 보고온 후 다시 빽하고 두리봉으로 1.6키로고
달래녀도 달래 주고 ㅎ
석병산 한번 쳐다보고 ~~
예~~ 조심 조심 잘 보고 왔어요
두리봉 800미터
길막 당하니 ??
편안하게 엉쉼도 해주고
두리봉 도착하고
날머리 삽당령 4.3키로 고
얼레지 군락지도 지나가고
오늘따라 엉쉼 마이한다 TARASAN 아 ㅋ
고목에 붙은 꽃버섯
거대송도 만져주고
산죽길도 지나가고 ~~
삽당령 2.2키로
죽순이도 살랑 살랑
뜬금없는 삼각점 나오고
처녀치마 만나지만 치마는 안보여 ㅎ
정선군을 지나 이제 강릉시로 발 담군다 ㅎ
꼬부랑 꼬부랑 길따라
삽당령으로 고
삽당령 700미터 남고
삽당령 다온거 같아요
오늘 대간길 바지런히 걸은거 같아요 ㅎ
도로가 보이고
버스도 기다리고
날머리 삽당령 도착 인증 ㅎ
삽당령에 도착하기만 하면 석두되는 지기 ㅋ
TARASAN도 석두하기 ㅋ
지기님 수고했어요
여기는 삽당령 정상입니다
석병산에서 잘 내려왔네요 ㅎㅎ
늦은 후미팀 지다리다 삽당령에서 지체하다 요기 늦게 도착하네요 ( 쥐잡는 바람에 후미 늦었다는군요 ㅠ)
대구머리찜으로 거하게 식사하고
무더위로 걱정은 했지만 대간길 내내 나무밑이라 햇빛 피해주고 간간이 불어주는 봄바람에 땀도 식혀주니
산행하기 딱 좋았다 물론 하늘도 맑고 조망 하기도 좋았고
특히 야생화 보고라는 이번 대간길 꽃들이 무진장 반겨주니 다리 힘 팍팍 들어가지더라 ㅎ
함박꽃, 각시붓꽃, 노랑무늬붓꽃, 얼레지, 피나물꽃, 중의무릇, 노루귀, 산괴불꽃, 꿩의바람꽃, 개별꽃.
구슬붕이, 철쭉, 진달래, 홀아비꽃, 줄딸기꽃, 괭이눈, 풀솜대, 홀아비바람꽃, 노랑제비꽃, 족두리풀꽃,
정향꽃, 양지꽃, 둥글레꽃, 병꽃, 회오리바람꽃, 솜나물꽃, 분취꽃 등등
아쉬운 꽃 하나 한계령풀꽃은 안보이더라 ㅠ
모두 모두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