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유명하고,
사방팔방 조망 좋기로 유명한 그곳!!
"매악산 국사봉활공장"
비박의 성지이기도 하다.
이안천,영강,낙동강이 가까이 있어 운해를 흔하게 볼수있고,
일출과 일몰의 명소이기도하다.
숭덕지맥의 끝자락에 멋진 조망을 선물하기도하는
바로 이곳 이제서야 올라 본다.
사실 이곳은 친구 행산이 지인들과 하룻밤 묵으러 온다고 놀러오라는데
막상 가보니 예상외로 좋았다.
사벌국 매악산 국사봉에서의 하룻밤
그 풍광을 공유해보며
조망과 일출,일몰,운해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길 강추해봅니다.
오후 6시 땡
칼퇴근하며 상주 사벌로 달려간다.
정상에 도착하니 행산과 지인들은 벌써 도착해있고,
또 다른 동네 아우가 드론을 날리고 있네요.
정상에 서니 동쪽으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보현지맥 다인의 비봉산이고
좌측으로 우뚝한 문수지맥 안동의 학가산이다.
학가산 앞으로 문수지맥의 끝자락인 나부산도 보인다.
동남쪽 사진의 중간 팔공지맥의 끝자락인 만경산이고 뒤로 청화산과 냉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우측멀리 기양지맥의 비봉산 형제봉도 보인다.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도 눈길이 가고...
낙조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서쪽으로 황금빛 노을이 물들고 백두대간 조항산 줌인..
백화산,조령산,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대미산에서 오정산으로 이어지는 문경대간 모습도 보이고..
상주의 진산인 갑장산 줌인...
속리산과 작약산,백화산이 늘어서 있고,
청화산 위로 노을이 붉어온다..
저번주 지리에서 함께했던 쑤야님
얼마전 선운산에서 함께했던 정정님
청화산 위에서 불타는 노을
한들한들 춤추는 강아지풀..
청화산,조항산
친구 행산
속리산에서 작약산까지 넓게 잡아봅니다.
남산과 작약산이 도드라진다.
상주의 3악인 천봉산과 노음산
뒤로 나의 텃밭인 백화산도 보인다.
상주3악(갑장산,천봉산,노음산)이 한눈에 보이고..
금오산..희미하지만 내눈엔 선명히 보인다.
돌고 돌아 다시 비봉산(자미산)
동네 아우인 쌍코피 정근, 그리고 서비
요즘 드론에 푹빠진 쌍코피
점점 어둠은 내리고... 노을은 짙어진다.
홀로 우뚝한 학가산
상주시내에 불이 하나둘 들어오고..
갑장산과 노음산
이제 저녁 만찬을 즐길 시간...
밥 담당 쑤야님 작품.. 누룽지가 예술이었음..
소도 잡고, 돼지도 잡고, 오리도 있었는데 배불러 오리는 손도 못댔다는..
왕사슴벌레 ??
문경시 야경..
별은 헤던 밤은 깊어가고 잠자리에 들 시간
모두들 깊은 잠에 빠져들고..
다음날 아침..
여명이 밝아 온다. 황홀한 운해와 함께..
비봉산(자미산)은 섬이되고...
만경산도 섬이되어 있다.
아..좋다...이 느낌..
갑장산쪽 풍경
서쪽 작약산쪽 풍경
문경대간쪽 풍경
서쪽 풍경도 은근히 멋있다.
운해와 잘어울리는 강아지풀
숭덕지맥 매호바위 있는 곳 다음에 가볼 예정입니다.
학가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4:3으로 바꿔 촬영해 봅니다.
또 다른 멋이 있는 것 같네요.
학가산 옆으로 일출이 시작된다.
풀잎에 맺힌 이슬을 담아보지만 선명하진 않다.
태양 줌인...
다들 작품들 담는다고 정신없네요 ㅎㅎ
아침으로 된장찌개 끓이는중..
아침식사 후 출근해야 하는 난 이자리를 뜨는게 너무 아쉽다.
동서남북 다시 한번 담아보고..
매악산
군암산을 감싸는 운무
정정님께 굿바이 인사하고 간다.
주차장에 행산차가 보이고..
아래 전망대에서 본 풍경
각근사를 지나며 즐거웠던 시간을 마감하고 출근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