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첫눈이 수북하게 쌓이면서 겨울을 알리고 있네요.
카페지기이신 아리나라님께서 지시(?)하셔서 부족하지만 제 곁에 있는 하월시아 모습을 올려봅니다.
지기님께 분양받았던 "하월시아 옵투사 - 대손금(大孫錦)" 성장 모습입니다. 작년 11월에 제 곁에 왔으니 딱 1년을 함께 했네요.
[ 2024년 11월 27일 ]
저희 집에서 새로 뿌리를 받은 녀석입니다.
어린 녀석임에도 세력이 약했던 잎은 떼어 내서 짧지 않은 기간동안 천천히 뿌리를 내렸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아주 작고 여리여리했는데, 올해 봄에 잘 안착해서 여름도 잘 지냈답니다.
지금은 한창 살을 찌우면서 소묘를 향한 큰 걸음 준비를 하고 있네요.
낮동안에도 눈발이 흩날릴 예정인데, 안전사고 없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하월시안이었습니다.
첫댓글 산반으로 밸런스가 아주 좋은 개체입니다 ~~
멋집니다 ~~
빠르게 키우진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성장 속도가 올라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