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스쥔 지음, 『나를 아끼고 나답게 살기』, 힘찬북스, 2022년 7월
〇 『나를 아끼고 나답게 살기』
① 평범함 속에서 독특함을 찾아야 한다. 아버지는 자신이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여 매일 새벽에 하늘과 땅을 향해 공경의 한다는 의미로 허리 숙여 절하면서 “인생은 평범한 게 제일이다.” 이라고 가르쳤다. 어머니는 성실함을 강조하면서 공부하라고 재촉하였으며 어려운 수학 문제에 계속 도전하게 했다. 부모님에게 두 가지를 배워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은 집중해서 배우는 한편, 인생에서는 평온하게 평범함에 머무르는 것을 추구하게 되었다.
운전 중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면서 지나가는 사람중에서 자신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때 마다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느낀다. 강연전에 긴장하고, 주식을 잘 못사서 괴로와하고, 미인을 보면 발걸음을 멈추고, 사은품을 줄서서 받는 평범한 사람이다. 자신이 평범하다는 사실을 알고 받아들이면 인생이 평안하고, 독특함을 추구하고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다.
② 나를 아끼고 나답게 살기 위해서 질문하여 작은 변화를 계속 추구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매일 아침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도 지금 하려는 일을 할까?” 만약 며칠 동안 연이어 부정적인 답이 나온다면, 그것은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예) 오늘 밤 나는 다음 달 외부 훈련에서 사용할 강의 노트를 작성한 후 집에 가서 작은딸을 재우고, 작은딸이 잠들고 나면 큰딸 옆에 누워서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었다. 두 딸이 모두 깊이 잠들었을 때 운이 좋으면 아내가 내 말벗이 되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서로 저녁 인사를 나누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내 계획이었다.
나는 이 모든 일을 좋아한다. 설사 내일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도 여전히 이 일을 할 것이지만, 인터넷 하는 시간을 줄여서 가족과 함께 할 것이다. 인터넷을 줄이는 작은 차이를 쌓아가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기회가 생긴다.
③ 나를 아끼고 나답게 살기 위해서 느낌표가 있는 일을 찾아서 몰입해야 한다. 전기기계학과 대학원에 불합격한 뒤 전공을 좋아하지 않고, 능력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심리학 강의를 보고 느낌표가 생겨서 청강하고 학사과정을 수강하고 학생 상담 센타에서 자원 봉사자로 일하고, 미국 랭킹 1위였던 메릴랜드 대학교 심리 상담 연구소에 지원하며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리고 나중에는 상담 지도 박사 과정까지 공부하면서 이 영역에 전심전력으로 뛰어들었다.
- 주말을 끼고 나흘간의 ‘은유와 꿈 분석’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참석자들이 기업가, 위원장, 고급 강사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왜 바쁜게 사는 사람들이 ‘왜 주말을 한가하게 보내지 않는 걸까?’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예) 몰입해서 경기를 했으면 그 경기에서 얻은 즐거움을 충분히 느껴야 충실감을 얻을 수 있다. 충실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한 경기를 마친 후에는 그 경기에서 얻은 기쁨을 느껴야 한다.
충실감 = 몰입 + 몰입을 체험한 후의 결과(음미)
- 중학교와 고등학교 6년 내내 열심히 공부했지만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홀가분함과 즐거움을 추구하고, 바쁘고 힘든 일들은 피하였지만 결혼 후에는 어렵게 되었다. ‘이렇게 하면 힘들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편하고 즐거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더욱 강하게 옭아맬 뿐이므로 ‘오늘 하루를 이렇게 보내는 게 의미가 있을까?’ 로 바꾸고 참여형 휴식을 통해서 답을 찾았다.
④ 나를 아끼고 나답게 살기 위해서 참여형 휴식을 중심으로 휴식해야 한다. 휴식에는 ‘참여형 휴식’과 ‘방관형 휴식’이 있다. 내 방식으로 바꿔 말하면 참여형 휴식은 ‘힘들지만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이고, 방관형 휴식은 ‘편안하게 다른 사람에게 대접받는 즐거움’이다.이다. 다른 표현으로 방관형 휴식을 Comfort로 참여형 휴식을 Fresh Air로 표현한다.
방관형 휴식은 안마, 두피 관리, 피부 마사지, 5성급 호텔 스파, 애프터눈 티, 영화 관람 등 방관형 휴식은 손을 지불하면서도 점점 의미가 축소되어 간다. 참여형 휴식은 야영이나 목공, 테니스, 등산, 집안 페인트칠하기, 가족이나 친구에게 음식 만들어 주기, 여행, 헬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리는 이러한 참여형 휴식을 행동으로 옮기면 반드시 즐거움이 따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 참여형 휴식에 적극적으로 몰입하고 참여하면 움직일 때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단순히 누워서 쉬는 방관형 휴식은 몸과 마음을 보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이 둘의 비율을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 두 가지 휴식이 모두 있으면 더욱 즐겁게 살 수 있다.
⑤ 나를 아끼고 나답게 살기 위해서 잠재의식과 친해야 한다. 잠재의식과 친하지므로 가능하다. 꿈을 꾸지만 기억을 대부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친애하는 잠재의식아, 나를 좀 도와줘. 오늘 밤 내가 꿈을 꾸고 기억할 수 있게 해줘. 내가 잠에서 깼을 때 기록할 수 있게 해줘. 너에게 다가가고, 너를 이해하고, 너와 함께 협력할 기회를 줘….”하고 메모지를 옆에 두고 자면 기억할 수 있다.